8월 통화량, 반도체기업 여유자금 유입에 39.1조↑...10개월 연속 상승
지난 8월 통화량이 반도체 기업의 예치자금 유입과 가계자금 증가 등으로 한 달 새 39조원 넘게 증가하며 1년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한국은행은 15일 '8월 통화 및 유동성' 통계를 통해 올해 8월 평균 광의통화(M2·평잔)는 4266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다 39조1000억 원(0.9%) 증가한 값으로 지난 11월 이후 10개월 연속 증가했다.M2 증가율의 경우 지난 2025년 8월(+1.1%) 이후 가장 높았다.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인 M2에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 외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2년 미만 금융채, 2년 미만 금전신탁 등 곧바로 현
2026.10.15 10:19
HJ중공업이 첫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향후 미 해군 후속 MRO 수주를 위한 실적을 확보했다.HJ중공업은 미 해군 군수지원함 'USNS 아멜리아 에어하트(Amelia Earhart)'함의 정비 작업을 모두 마치고 부산항에서 출항시켰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중형조선사가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을 수주해 완료한 첫 사례다.HJ중공업은 지난해 12월 미 해군 보급체계사령부(NAVSUP) 및 해상수송사령부(MSC)와 4만t급 아멜리아 에어하트함 정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 부산 영도조선소에 입항한 함정을 대상으로 선체와 주요 시스템 점검·정비, 장비 및 설비 유지보수, 부품 교체 등을 진행했다.당초 계약기간은2026.10.15 10:57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025년 11월 한국의 원자력 추진 공격잠수함 개발 지지를 선언한 가운데 한국이 실효성 있는 3~4척 전단을 완성하기까지는 최대 25년이 걸린다.미국 해군 권위지 해군연구소 프로시딩스는 2026년 10월호 기고문에서 한국의 원잠 확보가 자체 방어를 넘어 인도·태평양 전역에서 미국 해군의 수중 순찰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보완 전력이 된다고 밝혔다.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위협과 중국 해군력 팽창이 겹친 상황에서 이번 구상은 한국 특수선 조선 산업의 건조·정비 역량을 한미 동맹 공급망과 잇는 계기가 된다.30년 숙원과 북한 비대칭 수중 위협 차단이언 바워스 박사와 대한민국 해군 예비역 중령2026.10.15 12:55
호주 방위산업·조선업체 오스탈이 2026년 10월 14일(현지시각) 공시를 통해 한화디펜스USA에 부여한 미국 사업 인수 실사 기간을 연장하고 잠재 거래의 세부 상업 조건 협상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로이터는 이번 조치가 한화의 구속력 있는 정식 인수 제안서 제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순이며, 법적 구속력을 지닌 최종 계약 체결이나 거래 완료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이날 보도했다.미국 앨라배마주 모빌 조선소의 함정 건조 기반 확보 여부는 한화그룹이 추진하는 미국 해군 특수선 유지·보수·정비 공급망 진입의 핵심 분기점으로 꼽힌다.쟁점 정리 속 상업 조건 협상 돌입오스탈이 호주증권거래소에 제출한 공시에 따르면, 한화디펜스USA는2026.10.15 09:25
대한전선은 미국 법인 T.E.USA(TAIHAN ELECTRIC USA)가 미국에서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턴키 방식으로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턴키는 설계와 시공, 자재 조달 등을 한 업체가 맡아 완공해 넘기는 방식이다.이번 사업에서 T.E.USA는 현지 엔지니어링과 시공 등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하고, 대한전선 본사는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주요 자재를 생산·공급한다. 초고압은 전기를 먼 곳까지 보내기 위해 전압을 매우 높인 송전 방식이고, 접속재는 케이블과 케이블을 이어 주는 부품이다.이에 따라 대한전선 본사는 T.E.USA와 약 1168억원(약 8714만달러) 규모의 자재 공급 계약을 지난 14일 맺고 이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납품 품목은2026.10.15 09:38
국내 증시가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며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 시장에 연이어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됐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니 코스피200 선물(최근월물) 가격이 전일 기준가(942.26포인트) 대비 5.27% 하락한 892.58를 기록하며 1분간 지속되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유가증권시장의 사이드카 발동은 올해 들어 51번째(매도 27회, 매수 24회)다. 이어 오전 9시 12분에는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150 선물(최근월물) 가격이 전일 종가(1405.10포인트) 대비 6.25% 하락한 1317.20로 내리고, 코스닥150 지수가 전일 종가 대2026.10.15 08:23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왔지만 미 국채 장기물 금리는 뉴욕증시 하락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지면서 장중 하락 반전했다.반면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상승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은 이어졌다.CNBC는 14일(이하 현지시각)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장중 2bp(1bp=0.01%포인트) 이상 떨어진 연 5.19%를 기록했다고 15일 보도했다.10년물 금리는 주택담보대출, 자동차대출, 신용카드 대출금리 등에 영향을 주는 미국의 대표적인 시장금리다.◇ 증시 하락에 장기채 매수…10년물 5.19%10년물 금리는 14일 오전 예상보다 높은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 직후에는 상승했다. 그2026.10.15 09:13
애플이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시가총액 5조달러(약 6660조원)를 돌파했다. 엔비디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5조달러 고지에 올라선 것이다.인공지능(AI) 투자 경쟁에서 대규모 설비투자를 자제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해 온 애플이 새로운 기업가치 기록을 세웠지만 신임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CEO)에게는 AI 경쟁력 강화라는 과제가 남았다는 분석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이하 현지시각) 애플이 뉴욕증시에서 사상 최고가로 거래를 마감하며 시가총액 5조50억달러(약 6667조원)를 기록했다고 15일 보도했다.애플 주가는 이날 0.5% 상승했다. 예상보다 높은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로 나스닥지수가 1.88% 하락한 상황에2026.10.15 08:29
이란이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호르무즈 해협 등지에서 선박 공격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란의 이 같은 전술 전환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국제 유가를 낮추려는 노력을 무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로이터통신은 14일(현지시각) 두 명의 이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이란이 최근 열흘 동안 통항 제한을 위반했다고 판단한 선박을 겨냥해 공격의 유형과 속도를 모두 바꿨다고 보도했다. 통항 제한 위반 선박 겨냥한 공격 급증이번 전술 변화는 이란 지도부 최고위 수준에서 결정돼 실행에 옮겨졌다. 로이터가 인용한 독립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48시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유조선과 상선을2026.10.15 06:54
현대자동차가 인도 승용차 시장 2위 자리를 오는 2028~29년까지 되찾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재 인도 시장에서 4위로 내려앉은 현대차는 푸네 신공장 가동을 복귀의 핵심 동력으로 삼는다.인도의 경제 비즈니스 전문매체 비즈니스스탠다드는 10월 14일(현지시각)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글로벌 회장 겸 CEO의 발언을 인용해 이 같은 계획을 보도했다. 무뇨스 CEO는 푸네 공장 준공식에서 해당 공장이 생산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생산능력이 32만 대로 올라가면 2028~29년에는 2위를 되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순위 탈환은 제품 품질과 경쟁력에도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푸네 공장 증설, 2030년 연산 32만 대로현대2026.10.15 07:43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를 개발한 미국 앤스로픽의 3분기 매출이 168억달러(약 22조4616억원)로 급증했다. 앤스로픽은 조정 기준 흑자를 기록하고 현금흐름도 플러스로 전환했다고 투자자들에게 밝혔다.다음달로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빠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입증하면서 상장에 대한 기대가 커질 전망이다. 다만 AI 기술의 안전성 문제와 경쟁 심화,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따른 자금 부담은 여전히 주요 변수로 남아 있다는 관측이다.15일(이하 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앤스로픽은 전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3분기 실적과 향후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앤스로픽의 3분기2026.10.15 07:31
폴란드 정부가 2032년까지 최전선 주력 전차 1600대를 확보해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지상군 기갑 전력을 구축한다는 구상을 구체화했다.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리뷰(Defence Review)는 2026년 10월 14일(현지시각) 폴란드가 러시아의 대규모 군사 침공 위협을 억제하고 나토 동부 전선을 지키고자 이 같은 기갑 현대화 계획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전체 목표 물량 가운데 1000대를 한국산 K2 흑표로 채우기로 하면서 지상군 재편의 무게중심을 한국 무기 체계에 실었다.동구권 전차 전량 퇴역… 미·독·한 3대 전차로 서방 표준 통일폴란드가 기갑 전력 확충에 속도를 내는 배경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급변한 동유럽 안보 환경이 자리 잡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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