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5 17:31
25일 중국증시가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1.73포인트(-0.71%) 하락한 3026.31로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에 이어 위안화 약세가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달러당 위안화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인 7.2위안대를 계속 돌파하며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를 경신하고 있다.자국 통화가치가 떨어지면 해외 자금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증시에는 악재로 분류된다. 이는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추가 인하할 여력이 있다고 밝히는 등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드러낸 영향으로 풀이된다.2024.03.25 16:38
코스닥 상장사 베노티앤알은 웨어러블 로봇 계열사 ‘휴먼인모션로보틱스 아시아’의 기업부설연구소 ‘휴먼인모션로보틱스아시아 연구개발센터(R&D Center)’ 설립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베노티앤알은 캐나다 로봇 계열사 ‘휴먼인모션로보틱스’와 국내에 합작법인 휴먼인모션로보틱스 아시아를 출범해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상용화를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선다.이번에 설립된 연구소의 주요 연구개발 과제는 이족보행 웨어러블 로봇 엑소모션(XoMotion)의 현지화 및 초경량 웨어러블 로봇 개발이다. 우선 연구소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휴먼인모션로보틱스가 개발한 엑소모션을 국내 사용자에 맞춰 고도화하고 국내 공급을2024.03.25 16:28
25일 일본증시가 5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4.31(-1.16%)포인트 하락한 4만0414.12로 장 마감했다. TOPIX도 전장보다 35.58(-1.26%)포인트 내려간 2777.64로 이날 거래를 마쳤다. 지수 기여도가 큰 반도체주 중 일부와 주력 종목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특히 장 후반부로 갈수록 다수의 차익실현 매물이 눈에 띄었다. 오오카와 케이시 이치요시증권 종목정보과장은 “다수의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났으며, 지난주 2100포인트 이상이 올랐기 때문에 차익실현 매물이 많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엔달러 환율이 151엔대에 머물러 있는2024.03.25 16:25
미국 증시를 주도하는 빅테크 7인방 중 애플 주가가 지지부진하면서 국내 관련주들도 몸살을 앓고 있다. 25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지난해 6월 이후 애플과 대표적인 국내 애플 부품 관련주에 대한 누적수익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국내 부품 관련주의 부진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지난해 6월 1일을 기준일로 누적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 22일까지 -4.3%를 기록했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강세 속에 애플의 부진은 이어졌다. 국내 대표적인 애플 부품주인 LG이노텍은 같은 기간 -36%를 기록했으며, 덕우전자도 -34%를 기록하면서 애플 부진이 국내 관련주에 심각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유럽에서 규제당국의2024.03.25 15:52
코스피 지수가 최근 급등에 따른 눈치보기 장세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 움직임이 차별화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도 바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0% 내린 2737.57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329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1억원, 2888억원을 순매도했다.시총 상위주들은 섹터별로 유사한 움직임을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0.89%, 0.24% 소폭 하락했으며 현대차와 기아 역시 각각 1.64%, 1.24% 하락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2차전지 관련주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각각 0.24%, 2.86%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 모회사인 LG2024.03.25 15:23
메리츠증권이 특유의 리스크 관리 능력으로 위기를 헤쳐가고 있다. 시장 동향에 크게 휘둘리지 않은 움직임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그룹은 듀량고 주식과 채권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2017년 11월 설립된 듀랑고는 원유 및 천연가스 처리와 운반 사업을 영위하는 미국 미드스트림 업체다.이번 투자에는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 메리츠캐피탈이 참여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이 부동산금융 집중도가 높은 만큼 투자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이라는 얘기가 나온다.메리츠금융그룹은 이전부터 메리츠증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부터 증권사들의 부동산 프2024.03.25 15:20
현대차증권이 프로야구 인기구단인 KIA타이거즈 성적과 연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3월 22일부터 KIA타이거즈와 연계한 연간 순위 적중 및 월간 승수 적중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정규 시즌 최종 순위 적중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인 3월 22일부터 6월 7일까지 해당 기간 동안 현대차증권 위탁·연금저축·ISA(개인종합자산관리) 계좌를 통해 국내·해외주식(상장 ETF 포함)이나 장외채권을 12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이 대상이다. 대상자는 이벤트 기간 안에 KIA타이거즈의 정규 시즌 최종 순위를 예측하여 응모한 후, 실제 정규 시즌 종료 시 최종 순위를 맞히면 추첨 대상이 된다. 적중자 중 추첨을 통해 현대차증권2024.03.25 14:11
대체거래소(ATS) 출범이 가시화되면서 투자 환경도 급변하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콤은 거래 환경 변화에도 원활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스콤은 'SOR(Smart Order Routing) 솔루션'을 선보이며 최선집행의무 이행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최근에는 증권사 대상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거래 안정성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실시한 증권사 대상 SOR 설명회는 성공적 시연에 ‘호평’을 받았다. 코스콤은 앞서 지난 3월 7일 여의도 본사에서 고객 주문 최선집행을 위한 'SOR 솔루션' 설명회를 개최했는데, 증권업계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분위기2024.03.25 10:09
지난주에 이어 다시 비트코인이 대량 인출되며 비트코인 반등 시나리오가 제기됐다. 22일(현지시각) 온체인 분석 플랫폼 웨일얼럿은 암호화폐 거래소에 예치됐던 비트코인 중 총 10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하루 새 총 5번 외부 지갑으로 인출됐다고 보고했다. 지난 18일 비트코인 약 8176개가 코인베이스에서 외부 지갑으로 빠져나간 뒤 연이어 비트코인이 대규모로 이체됐다. 이번 비트코인 이체는 거래소에서 단기간 내 빠져나간 비트코인 중 최대 규모로 분석된다. 일반적으로 거래소를 떠난 암호화폐는 매도 가능성에서 배제되는 물량으로 고려된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연이은 비트코인 대규모 인출이 반등 가능성2024.03.25 09:21
코스피가 276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38%(10.42포인트) 상승한 2758.98을 기록중이다. 장중 한때 2760선을 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06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765억원 순매수 중이다. 한편, 기관은 522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0.51%↑), SK하이닉스 (1.71%↑), LG에너지솔루션 (0.12%↑), 삼성바이오로직스 (0.71%↑), 삼성전자우 (0%), 현대차 (0.21%↓), 기아 (0.18%↓), 셀트리온 (1.86%↑), POSCO홀딩스 (0.7%↑), 삼성SDI (2.86%↑)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2024.03.25 00:00
국산 코인을 '김치코인'이라 부르곤 하지만 이 말 자체가 국산 코인을 폄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부분의 국산 코인이 제대로 유지되지 않고 종국엔 한탕주의 '러그풀'로 마감되는 탓에 투자자들이 이를 얕잡아 부르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김치코인 중 수 년째 명맥을 유지하는 것을 넘어, 기대감을 갖게 하는 코인이 있다.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는 국산 코인 3종을 살펴보자. ◇ 까마귀 날자 '위믹스(WEMIX)' 올라 국산 코인 중 위믹스(WEMIX) 만큼 1년간 부침이 많았던 코인이 있을까. 2022년 12월 8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로부터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를 결정했으나 2개월 후 코인원에 재상장됐다. 이어 지난해 11월에 고2024.03.24 14:13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선점하면서 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주가 상승세가 가파른 배경에는 높은 실적 개선 기대감이 존재한다. 다만 삼성전자와 마이크론 등 경쟁사들도 맹추격에 나서고 있어 투자 및 현금흐름 개선 등 비용통제 등도 고려해야 한다.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20%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3.5% 상승에 그쳤으며 반도체 부문 경쟁사인 삼성전자는 1%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산업 성장과 동시에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선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셈이다.SK하이닉스에 대한 증권사들의 실적 추정치도 가파르게 오르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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