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7 04:57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주광역시 광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지난 16일 “이석형 예비후보측의 반성 없는 변명은 적반하장도 유분수다”며 “온갖 변명을 써가며 물귀신 작전을 쓸 것이 아니라,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와 광산경찰서를 즉시 찾아가 조사를 받고 처분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빈 선거대책본부는 “지난 14일 서광주새마을금고 총회에 벌어진 이석형 예비후보측의 불법 선거운동은 민주당의 위상을 땅에 떨어뜨리고, 광산구 주민을 실망시킨 큰 사건이었다”며 “오늘 관련 사실을 호도하면서 남의 탓으로까지 돌리는 행태는 전형적인 구태정치의 표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석형 예비후보는2020.02.17 04:57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해 말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만18세 이상 학생유권자(2002년4월16일 이전 출생)에게 선거권을 부여함으로써 ‘선거교육’을 ‘참정권교육’으로 명명하고 이에 따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의 학생유권자는 약 5,300여 명으로 추산된 가운데 시교육청은 오는 4월15일 총선을 맞아 학교 교육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부-선관위와 업무협조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했고, 지난해 10월 시교육청-시의회-시선관위는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12일 시민단체, 교수, 교원 등으로 구성된 참정권교육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했고 추후 시선관위의 협조를2020.02.17 04:57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가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재난대비 종합훈련 평가에서 전국도시철도운영기관 중 유일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지난 해 말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동구청과 동부소방서, 동부경찰서, 503여단 등과 합동으로 지진으로 인한 지하철 탈선 및 화재사고를 가정한 ‘국가재난대비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기간 동안 공사는 자위소방대 및 분야별 초동대응팀 출동, 지하철 재난대책본부 구성, 119소방서 현장 지휘와 통합지역재난대책본부운영 등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체계 부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2020.02.17 04:56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은 목포 동부시장과 청호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방역상황 등을 살펴보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전통시장 이용객이 급감하고 지역 내 소비가 위축돼 매출액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키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전남도는 도민이 안전하도록 코로나19 감염증 확산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다중 이용시설의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활2020.02.17 04:55
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소상공인에 융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남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한 지역 8개 금융기관(NH농협, 광주은행, 하나은행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융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합의했다. 함평군 소상공인 금융지원사업은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립기반 확충을 위해 군이 소상공인의 융자 이자 일부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 첫 시행된 이 사업은 접수를 시작한 지 한 달도 안돼 조기에 마감되는 등 지역소상공인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올해 군은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2020.02.16 16:44
"중국 유학생은 모두 기숙사에 격리시켜라."코로나19 공포가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북 도내 대학들이 3월 개강을 앞두고 입국하는 중국 유학생 모두를 대학 기숙사에 격리키로 결정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2월 현재 도내 대학의 중국인 유학생은 24개 대학 2087명으로 이 가운데 국내체류 653명, 휴학·입학포기 등의 사유로 아직 입국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133명을 제외하면 1301명이 입국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유학생이 708명으로 가장 많은 영남대는 입국예정 421명 모두를 2월말까지 입국시킨 후 교내 향토관 3개동 등에 보호조치할 계획이고, 대구대는 입국예정인 97명을 비호생활관에 14일간 별도 생활시킬 예정이다.2020.02.15 21:56
15일 가양대교에서 투신자를 수색하던 구조요원이 수색작업 중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해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0분께 한강경찰대 수상구조요원 A(39)씨가 투신자 수색 중 교각 돌 틈에 몸이 끼어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대는 A씨를 약 30여분 뒤인 2시47분께 구조했으나, A씨는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오후 6시47분께 결국 숨을 거뒀다. A씨는 전날 가양대교 위에 차를 버리고 한강에 투신한 남성을 찾는 수색 작업 도중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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