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8 08:31
GS그룹 계열사인 위너셋은 GS 오너가에서 실질적으로 지분 100%를 갖고 있는 기업으로 한때 연결기준 매출 3조원을 넘긴 바 있는 회사입니다. 위너셋은 지난 1990년 9월 7일 승산산업 주식회사로 설립되어 2000년 7월 1일 상호를 주식회사 곤지암리조트로 변경했고 대규모 소매점 운영을 주요 영업으로 했습니다. 당시엔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총 연면적 7000여평 규모의 LG백화점(안산점)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곤지암리조트는 2005년 11월 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의 상호를 주식회사 위너셋으로 변경했습니다. 위너셋의 설립은 GS그룹 허 씨 오너가를 중심으로 주주가 구성됐고 설립 당시 자본금은 10억원에서 수차례의 증자를 걸쳐2022.07.15 08:32
GS그룹 오너가가 일감몰아주기 비중이 높은 지에스아이티엠(GS ITM)의 지분 80% 상당을 아레테원 유한회사에 넘긴 후 GS ITM의 수익성이 예전과 같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S ITM은 소프트웨어의 개발, 공급과 정보처리제공 및 데이타베이스 구축을 목적으로 2006년 5월 4일 설립됐고 2006년 6월 1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호출자, 채무보증 및 출자총액제한기업집단인 GS그룹계열으로 편입됐습니다. GS ITM은 기술 및 영업조직을 확보하기 위해 2006년 6월 아이티멕스와 코스모아이넷의 영업을 양수했으며 2010년 3월 상호를 아이티멕스에스와이아이에서 지에스아이티엠으로 변경했습니다. GS ITM은 지난 2018년 122022.07.14 08:31
GS그룹의 계열사인 주식회사 승산은 대표적인 일감몰아주기 기업으로 오래전부터 공정거래위원회의 내부거래 혐의 조사 대상기업 타깃으로 꼽혀 왔습니다. 승산은 1969년 11월 28일에 설립됐고 2013년 10월 1일자로 골프장운영업 등을 영위하는 승산레저 및 종합물류사업 등을 영위하는 에스티에스로지스틱스를 흡수합병했습니다. 승산은 현재 부동산임대업, 리조트운영업, 골프장운영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승산은 지난 2010년 별도기준 매출액이 73억원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매출액 280억원으로 성장했습니다. 승산의 매출액은 지난 2017년 376억원으로 정점에 달했으나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몰아주기 감시가 강화되면서 매출액이 조금씩2022.07.13 08:31
GS그룹 허태수 회장의 외동딸인 허정현 씨가 지주회사인 GS의 주식을 집중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허정현 씨의 GS 주식 매입은 허태수 회장이 GS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2020년 3월 직후부터 이뤄져 GS의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대목입니다. 허정현 씨는 2020년 6월 말 지난 14년여 동안 유지했던 GS 지분 0.21%(19만5916주)에서 0.05%포인트(4만9900주)를 확보하면서 0.26%(24만5816주)로 지분이 늘었습니다. 허정현 씨는 이어 그해 7~9월 기간 중 지분 0.21%(18만9620주)를 더 확보해 9월 말 지분이 0.47%(43만5436주)로 급증했습니다. 허정현 씨는 지난 2020년 한해동안 지분 0.26%(23만9520주)를 매입한 것으로 보입니다.2022.07.12 08:31
GS그룹 허창수 전 회장은 지주회사인 GS의 회장직을 퇴임한 이후인 지난해 GS로부터 적지 않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허창수 전 회장은 지난 2019년 12월 막내 동생인 허태수 당시 GS홈쇼핑 부회장에게 GS그룹 총수의 자리를 물려주겠다고 밝혔고 다음해인 2020년 3월 27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허태수 회장에게 사내이사(대표이사 회장)를 물려주고 퇴임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허창수 전 회장은 2019년 보수로 GS로부터 35억2000만원을 받았고 퇴임해인 2020년에는 114억200만의 보수를 챙겼습니다. 허 전 회장이 2020년 받은 보수내역은 급여 6억2700만원, 상여 10억9500만원, 퇴직급여 96억8600만원입니다.2022.07.11 08:31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보유한 GS의 지분이 2.12%에 불과하지만 GS그룹의 총수를 맡고 있습니다. GS는 올해 3월 말 현재 국내 상장 계열사 8개, 비상장 계열사 82개, 해외 계열사 145개를 두고 있는 GS그룹의 지주회사입니다. GS그룹은 LG그룹의 4개 회사가 분리, 독립해 설립된 대규모 기업집단으로 지난 2004년 7월 1일 GS홀딩스(현 GS)가 출범하면서 LG그룹으로부터 분리 작업을 시작했고 2005년 1월 27일 GS홀딩스 외 13개사의 계열분리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승인받았습니다. 지주회사인 GS는 GS칼텍스, GS리테일, GS홈쇼핑 등을 주요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고 GS건설과는 계열사 관계로 되어 있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15년간 GS그룹을2021.12.01 13:32
"3회의 컨설팅으로 희망기업을 선정했다." 호남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김은아)는 지난달 30일 오후 교내 상지관에서 광주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와 협업을 통해 진행한 기업분석경진대회 발표회 및 시상식을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했다. 기업분석경진대회는 3~5명으로 구성된 10개팀, 총 38명이 선발 된 가운데 지난달 8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및 특강을 시작으로 1달 동안 팀당 3회의 컨설팅을 통해 희망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분석 PT자료 구성해 이를 발표하고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호남대학교 ‘관광세끼’(관광경영학과 황인혜 외 3명)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광주대학2021.11.10 06:25
현대모비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 부품 업체로 1977년 6월 문을 열었다. 이후 현대모비스는 1989년 9월 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이 업체는 자동차 모듈과 부품 제조사업, 사후관리(AS)용 부품사업이 주력이다. 자동차 3대 핵심모듈인 섀시(차체)모듈, 칵핏(차량 전면부 실내공간)모듈, 프런트 엔드(전공정) 모듈(FEM)을 조립·생산해 현대차와 기아 등에 공급하고 있다.또한 현대모비스는 제동·조향·에어백·램프와 전장·전동화 부품 등 다양한 부품을 생산해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상위권 자동차 부품업체의 위상을 갖추고 있다. 이 업체2021.11.10 06:15
자동차 부품업체 현대모비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실적 기준으로 재무비율을 살펴보면 수익성, 성장성은 보통, 안정성은 보통 이상으로 평가된다.9일 금융투자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회사의 지불 능력을 판단하는 지표 '유동비율'(이하 연결 기준)은 올해 6월 기준 233.7%다. 레버리지(부채성) 비율 척도인 유동비율은 보통 이상이다. 1년 이내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인 유동자산은 22조9346억 원이다. 유동비율은 1년 이내에 갚아야 할 부채를 갚을 수 있는 지를 측정하는 지표로 200%가 이상적으로 여겨진다. 유동부채는 9조8135억 원이다. 재무 안정성은 유동비율이 클수록 증가하고 작을수록 감소한다.부채 총액을 총자본으로 나눈2021.11.10 06:00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현대모비스(대표 조성환 사장)가 애프터서비스(A/S)사업과 빠른 전동화에 따른 핵심 부품 매출에서 고속성장을 일궈내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기존 주력사업이던 자동차 부품 제조업, 애프터서비스(AS)용 부품사업 뿐만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사업에도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핵심 먹거리 '수소'와 '자율주행' 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반도체 공급 차질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도체를 직접 생산하는 등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전문 설계·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현2021.10.27 04:30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2017년 경영 복귀 후 ‘그레이트 CJ’를 목표로 내걸었다. CJ그룹의 사업부문을 물류와 문화콘텐츠, 바이오 중심으로 재편하고 2030년까지 3개 이상 사업에서 글로벌 1위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 회장은 CJ헬스케어와 CJ헬로비전, 투썸플레이스 등 비주력 사업을 매각하고 신사업 중심의 투자를 확대했다. 그 가운데 CJ 문화콘텐츠 사업의 중심에 있는 CJ ENM도 대규모 투자와 사업재편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먼저 IB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인수에 근접해있다. 인수 대상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보유한 지분 18.73%의 일부 또는 전부로 해당 지분2021.10.20 02:50
삼양식품은 지난 9월 15일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1961년 설립된 삼양식품은 ‘정직과 신용’이라는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한국 식품산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발전해 왔다. 국내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을 출시해 라면을 제2의 주식으로 키우며 새로운 식문화를 창출했고, 최근에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불닭볶음면’으로 K-푸드 열풍을 선도하며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현재 한국 라면 수출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다. 2017년 1억 달러, 2018년 2억 달러에 이어 올해는 3억 달러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8월 사사(社史)와 홍보영상을 제작했으며, 오는 26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