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2 05:40
하나제약은 알짜 중견제약사로 유명하다. 영업이익률은 20%대로 업계 최상위 수준이다. 최근 585억 원 규모의 공장을 증설하는 등 추가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반면 아직 매듭짓지 않은 경영권 승계 문제는 불씨다. 아직 확실한 경영권 승계가 이뤄지지 않아 오너일가 간 경영권분쟁 가능성이 일어날 수 있다. ◇마취제와 마약성 진통제에 특화, 높은 진입장벽에 수익성 양호하나제약의 전신은 지난 1958년 설립된 우천제약이다. 오너인 조경일 전 회장이 지난 1996년 11월 우천제약을 인수하며 하나제약으로 사명을 바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제약은 마취제와 마약성 진통제에 특화된 제약사로 마취제·마약성 진통제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2020.04.19 18:27
[기업분석] 오상헬스케어 지주회사 오상자이엘 (Osangjaiel) ,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 (EUA) 의미는? 렘데시비르 관련주가 제약바이오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또 다른 제약바이오 주인 오상헬스케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 . 19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FDA는 이날 오상헬스케어가 제출한 긴급사용 신청을 승인했다. 우리나라 가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씨젠 등은 미국의 긴급사용승인과 관계없이 현재 미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출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현지 실험실 표준인증인 클리아(CLIA) 인증을 받은 연구소 등에서 자체 판단에 따라 FDA2020.04.17 21:30
렘데시비르 관련주가 뜨고 있다. 렘데시비르 개발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 덕분이다. 17일 뉴욕증시에서는 렘데시비르 개발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주가가 장마감후 시간외 거래에서 크게 올랐다. 뉴욕증시 다우지수 에서 가장 두드러졌다.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주가 폭등의 원인은 미국 메디컬 매체인 스탯 뉴스가 제공했다. 미국 메디컬 매체인 스탯 뉴스는 시카고대 3단계 임상실험 에서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들 대부분이 렘데시비르 치료 이후 열과 호흡기 증상이 크게 완화해 1주일내에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 이후 뉴욕증시 나스닥에서는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주가가 폭등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한국코스닥 에서도 렘데시2020.04.17 13:08
최근 경제와 산업계에서 웬만한 국내 대형 기업들보다 회사명이 자주 오르내리는 중견기업 한 곳이 있다. 바로 연간 매출액 7900여억 원대(2019년 기준)의 반도건설이다. 계열사를 통해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지분을 꾸준히 늘리며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에 뛰어들어 세간의 주목을 끌었기 때문이다.반도건설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기존 주택 분양사업을 주력으로 구도심 개발, 대행개발, 빌딩매입 등으로 사세를 키운 반도건설은 중견업체로서 대기업인 한진그룹 경영권에 개입하는 과감한 행보를 보이는 한편, 도시정비사업, 자체사업까지 아우르는 등 ‘반세기 업력’을 기반으로 디벨로퍼(종합 부동산개발업체)의 위상 강화2020.04.08 00:00
'코로나19'로 산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지만 최근 '빙그레'가 관련 업계 안팎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하며 빙과시장에 지각변동을 몰고 왔으며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과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빙그레, 유가공‧아이스크림의 '전통 강자'1967년 대일양행이라는 상호로 출발한 빙그레는 유가공‧아이스크림 분야의 '전통 강자'다. 1982년 현재의 사명을 확정한 빙그레는 1992년 한화그룹으로부터 독립해 우리나라 유가공‧아이스크림 산업의 성장을 주도했다.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에 1‧2‧3공장을 가동 중이며 경기도 광주와 충남 논산, 경남 김해에도 각각 공장을 운영2020.04.01 10:22
[특징주] 빙그레 (Binggrae) 김호연 긴급이사회 소집, 해태아이스크림 부라보콘 인수 효과는? 롯데 제치고 상한가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한다. 1일 코스피 코스닥에 따르면 빙그레 주가는 이날 개장과 동시에 뛰어올랐다. 해태제과식품도 주가가 크게 올랐다. 빙그레가 해태 아이스크림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두 회사 주가를 모두 끌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빙그레가 인수하는 해태아이스크림은 최근 해태제과식품이 아이스크림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신설한 법인이다. 빙그레는 31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해태아이스크림 보통주 100만주를 14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해태아이스크림 보통주 100만 주는 주식 전량이다.2020.04.01 06:10
하이트진로가 신용도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맥주사업 부진과 과중한 재무부담이 하이트진로 신용도의 발목을 잡았다. 올해는 신제품 테라와 진로이즈백의 흥행 성공으로 실적 개선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맥주사업의 점유율도 증가했다. 수입맥주 성장 둔화와 주세법 개정은 주류시장 가격 경쟁에 긍정적이다. 31일 한국신용평가는 하이트진로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과 전망을 ‘A’로 유지했다. 한신평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여부와 그에 따른 영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수요부진이 상당기간 지속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주류시장 침체가 하이2020.03.27 04:45
신라젠 (SillaJen)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이런 가운데 진중권교수가 유시민과 신라젠과의 관계를 폭로해 주목을 끌고있다. 신라젠 주가 폭등의 배경으로는 코로나 백신 개발 추진 발표가 거론되고 있다, 과거의 실퍠사례를 반추하면 이번에는 잘 될까라는 분위기도 없지않다. 문은상 대표는 이날 부산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코로나19 백신, 항체를 개발해서 현장에 전달하고 싶다”며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활용해 백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시니아 바이러스란 천연두 즉 두창 환자에 예방효과를 보인 물질이다. 신라젠은 백시니아 바이러스의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항암제 ‘펙사벡’을 개발하고 있다. 신라젠(주)2020.03.26 05:52
[기업분석] 씨젠, 검정고시 출신 천종윤 대표 삼성전자 애니콜 신화…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 1위 트럼프의 전화 후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뜨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씨젠이 주목을 끌고있다. 씨젠의 천종윤 대표는 검정고시 출신으로 기구한 인생을 살아왔다. 특히 삼성전자 애니콜의 개발 주역인 삼촌으로 부터 사업자금을 받아 씨젠을 시작한 사살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천종윤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씨젠 본사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에 "코로나19 진단시약의 경우 95%가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씨젠은 RT-PCR 방식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해 현재 40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씨젠2020.03.25 06:10
“전사 차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가속화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자. 올해가 그룹 디지털 혁신의 원년이라는 각오로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의 기회로 이끌어야 한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올해 신년사)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기존 사업과 융합해 고도화를 일궈낸 후 한화그룹의 재도약을 이뤄내겠다는 게 김승연(68) 한화그룹 회장의 구상이다. 김 회장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최전선에는 한화그룹 계열사의 시스템통합(SI)·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사업과 첨단 방위산업을 책임지는 한화시스템이 그 선봉에 서 있다. 한화시스템은 첨단2020.03.25 06:05
한화시스템은 실적은 질적이나 양적인 면에서 괄목할 만하지만 주가 흐름은 아쉽다. 지난해 11월 기업공개(IPO) 당시 공모가 1만2250 원이었던 한화시스템 주가는 23일(현재기준) 4730원에 머물고 있다. 공모가보다 무려 60% 가량이 빠진 수치다. 상장 이후 한화시스템 방산 분야의 2조2000억 원 가량의 최대 수주 달성과 미국 에어택시 투자, 실적 상승 등 호재에도 주가가 좀처럼 반응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 주식 시장의 급락 영향으로 회복세도 쉽지 않다. 한화시스템 주가는 경영권 승계와 맞닿아 있어 고민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 정보기술(IT) 업체 한화S&C 존속법인 에이2020.03.25 04:46
고아가 된 초등학생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한 손해보험사를 밝혀달라는 청와대 청원이 올라와 주목을 끌고 있다.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가 초등학생을 상대로 구상권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이 일파만파이다. 올해 11세인 A군의 아버지가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하자 사망금으로 1억 5000만원 중 6000만원은 A군에 지급됐다. 보험사 측은 상대 차량 동승자 치료비와 합의금으로 약 2700만원을 갚으라며 A군에게 소송을 걸었다. 이 보험사는 사망금 중 9000만원은 고향 베트남으로 떠난 A군 어머니의 몫이라며 지급하지 않고 있다. 교통사고 전문변호사인 한문철 변호사는 한 방송에서 "보험사 측에서 뉴스를 통해 '유가족 대표와 합의했다.2020.03.18 06:50
장병규 전 청와대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이 임기를 마치고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하면서 크래프톤의 기업공개(IPO) 관련 전망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배그)' 신화를 쓰며 폭발적으로 성장한 크래프톤이 기업가치를 얼마나 끌어올려 IPO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장 의장 '컴백'한 크래프톤, 올해 IPO 포문 여나장 의장의 복귀에 맞춰 연초부터 업계에서는 크래프톤의 IPO 준비 관련 소식들이 꾸준히 들려오고 있다. IPO는 장 의장이 지난 2018년 말께부터 언급해온 크래프톤의 중장기 목표 중 하나다. 연초부터 조직 개편 소식도 들려왔다. 지난달 크래프톤은 연합 게임사 중 하나였던 '스콜'의 폐업 소식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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