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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LG하우시스가 슬로바키아 자동차 부품업체 인수한 까닭?

[기업분석] LG하우시스가 슬로바키아 자동차 부품업체 인수한 까닭?

LG하우시스가 슬로바키아의 자동차부품 기업 c2i(Composite Innovation International)의 지분 50.10%를 인수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지분은 전액 현금으로 취득하며 취득금액은 486억원이다. 자동차 경량화 부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분 인수라는 게 LG하우시스의 설명이다. 증권가에서는 LG하우시스의 c2i 인수에 대해 자동차 관련 매출 비중이 27%인 LG하우시스 입장에선 경량화 소재 분야에 대한 투자가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보고 있다. LG하우시스는 경량화 소재 중 LFT(장섬유강화열가소성복합소재)에 기반한 언더커버/시트백프레임/백빔 등의 경량화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연매출 300억원에 불과해 영업적자 상태로 추정된다. 한국투자증권 이경자 연구원은 “LG하우시스가 2015년 294억원을 투자해 울산의 자동차 경량화 부품라인을 2기에서 4기로 증설하기도 했지만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M&A(인수합병)가 효과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LG하우시스가 c2i를 인수하면 LG하우시스의 경량화소재 매출은 단숨에 600억원대로 올라서게 되고 손익구조도 개선될 전망이다. LG하우시스의 c2i 인수에 따른 올해 매출 증가분은 약 150억원으로 추정된다. 세계 자동차용 경량화 소재 시장은 13조원으로 연평균 10%대의 성장이 전망된다. LG하우시스는 1951년부터 사출기법에 기반해 건자재와 소재 개발에 주력했다. 자동차 소재 생산에는 건자재에 적용되는 사출기법이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LG하우시스는 1980년대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C2i는 2005년 설립돼 2016년 매출은 300억원이지만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64%였다. BMW,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 등 유럽의 주요 완성차와 항공기 업체가 고객사다. 민경집 LG하우시스 부사장은 “경량화 부품은 매년 시장규모가 큰 폭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면서 “c2i의 뛰어난 탄소섬유 기술간 시너지로 글로벌 자동차 경량화부품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2017-02-25 08:00:10
[기업분석] 삼성엔지니어링, 올해는 수주 잔고를 다시 채우는 과정… 2017년 영업익 1740억원 전망

[기업분석] 삼성엔지니어링, 올해는 수주 잔고를 다시 채우는 과정… 2017년 영업익 1740억원 전망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카자흐스탄 발전(2조원)과 얀부발전(2조3000억원) 타절로 현재 수주잔고가 7조8000억원으로 급격히 감소했으나 올해는 수주잔고를 다시 채우는 과정으로 보인다. UAE의 POC 계약이 대기 중으로 삼성엔지니어링 25억 달러 상당으로 추정되며 2015년 1차 입찰 당시 제시했던 가격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 이경자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5조5140억원(전년비 -21.3%), 영업이익 1740억원(전년비 +148.2%), 당기순이익 1190억원(전년비 +1166.0%)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2016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94억원(전년비 +8.8%), 영업이익 701억원(흑자전환), 당기순이익 94억원(흑자전환)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는 바레인 밥코의 ‘시트라’ 정유가 입찰 중이다. 테크닙, TR과 컨소시움으로 수주 시 10억~15억 달러의 수주 확보가 가능하다. 현재 4개 컨소시움이 입찰 중인데 올 1분기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태국 PTTGC의 PO/Olefin/Polyols 3개 패키지에 일본 Toyo와 컨소시움으로 입찰(삼성 6억~10억 달러)이며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SK건설과 GS건설 등이 입찰했으며 3월 결과가 확정된다. 오만 두쿰 정유는 3개 패키지 모두 입찰했으며 최종 계약은 하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3460억원(전년동기비 -8.7%), 영업이익 240억원(전년동기비 -9.8%), 당기순이익 150억원(전년동기비 +80.7%)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244억원(전년동기비 +2.8%), 영업이익 -133억원(적자전환), 당기순이익 -33억원(적자전환)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과거 손실 요인이 저가수주보다 역량에 맞지 않은 무리한 수주 영향이 컸다고 진단하고 있다. ‘샤이바’ 가스전의 경우 UAE CBDC는 20억~30억 달러 규모임에도 단독 수행했다. 인력은 2012년 9200명에서 현재 5800명으로 줄였으며 당분간 인당 매출 10억~11억원 수준에서 관리될 것으로 보인다. 역량 축적을 하며 점차 외형을 늘려야 하는 것이 목표다. 이 연구원은 “통상 EPC(설계·조달·시공) 업체는 악성 잔고가 줄고 수주가 유입될 때 운전자금 부담은 줄고 선수금 효과가 나타나 급속한 재무구조 개선이 나타난다”며 “올해 수주에 따라 밸류에이션 부담이 빠르게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2017-02-24 06:35:09
[기업분석] 동부화재, 적극적 장기채 비중 확대시 RBC 비율 방어 가능할 듯… 올해 순익 5270억원 전망

[기업분석] 동부화재, 적극적 장기채 비중 확대시 RBC 비율 방어 가능할 듯… 올해 순익 5270억원 전망

동부화재는 부채듀레이션 산출기준 변경에 대응해 국채 비중을 확대하고 장기채 및 해외채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올해 RBC(지급여력비율) 비율을 2016년 말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 정준섭 연구원은 “동부화재가 듀레이션 관리를 통해 자산-부채 듀레이션 gap(차이)이 -0.71년으로 축소되었기 때문에 적극적 장기채 비중 확대시 RBC 비율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이 과정에서 보유이원 하락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동부화재의 올해 별도기준 경과보험료가 11조3020억원(전년비 +1.8%), 영업이익 7470억원(전년비 +10.6%), 당기순이익 5270억원(전년비 +12.1%)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부화재의 2016년 별도기준 경과보험료는 11조1030억원(전년비 +5.1%), 영업이익 6753억원(전년비 +13.1%), 당기순이익 4702억원(전년비 +13.9%)으로 잠정 집계됐다. 동부화재가 제시한 2017년 가이던스 순이익은 전년보다 8% 증가한 5080억원이다. 정 연구원은 동부화재가 올해 제도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환경에서 달성 가능성이 높고 조금은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자동차보험은 원수보험료를 시장 성장 수준인 5.1% 증가, 손해율을 1.6%포인트 개선으로 제시했다. 위험손해율의 경우 개선이 쉽지 않은 업황 고려해 0.4%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밝혔다. 정 연구원은 “동부화재 가이던스 수준의 손해율은 무난히 달성이 예상된다”면서 “다만 2017년 연중 장기채 매입 확대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투자이익률 목표치인 3.45% 달성은 다소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동부화재의 올해 1분기 별도기준 경과보험료가 2조8000억원(전년동기비 +2.5%), 영업이익 1810억원(전년동기비 +41.2%), 당기순이익 1270억원(전년동기비 +44.3%)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부화재의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경과보험료는 2조8244억원(전년동기비 +4.1%), 영업이익 940억원(전년동기비 +0.0%), 당기순이익 509억원(전년동기비 -19.8%)으로 잠정 집계됐다. 정 연구원은 동부화재의 지난해 4분기 순익이 유안타증권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29%, 30% 하회했다고 평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은 고액사고 건으로 12월 일반 손해율이 104.6%로 전년동기 대비34.4%포인트 상승했으며 투자에서도 채권 손실 약 200억원, 신계약 판매 호조에 따른 추가상각 200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다만 RBC 비율은 금리 상승 및 연결RBC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85.4%포인트 하락한 173.5%를 기록했다. 정 연구원은 “동부화재가 매년 가이던스 이익을 달성하면서 시장과 신뢰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2017년 가이던스도 무난하게 달성 가능하고 자본규제 강화로 인한 RBC 비율 하락 우려 또한 극복 가능하다”고 판단했다.2017-02-24 06:30:01
[기업분석] 카카오, 中 앤트파이낸셜과 파트너십으로 카카오페이 거래액 가파른 증가 예상… 올해 영업익 1430억원

[기업분석] 카카오, 中 앤트파이낸셜과 파트너십으로 카카오페이 거래액 가파른 증가 예상… 올해 영업익 1430억원

카카오는 알리페이의 모회사인 앤트파이낸셜로부터 카카오페이에 대한 2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신설된 카카오페이의 자본금은 57억원 규모이며 분사 후 1대 주주는 카카오, 2대 주주는 앤트파이낸셜이 맡게 된다. 한국투자증권 김성은 연구원은 “알리페이는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카카오는 알리페이 국내 가맹점 3만4000여개를 활용해 핀테크 사업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카카오의 올해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1조7500억원(전년비 +19.5%), 영업이익 1430억원(전년비 +23.2%), 당기순이익 1060억원(전년비 +57.7%)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카카오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수익은 1조4642억원(전년비 +57.1%), 영업이익 1161억원(전년비 +31.0%), 당기순이익 672억원(전년비 -14.7%)으로 잠정 집계됐다. 2016년 말 기준 카카오페이 가맹점수는 1700여개로 경쟁 서비스인 네이버페이의 13만여개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이번 파트너쉽 체결로 국내 알리페이 거래액이 카카오페이로 연결됨에 따라 거래액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6년 기준 카카오페이와 국내 알리페이의 합산 거래액은 2조원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 알리페이 가맹점 및 알리바바 쇼핑몰에서도 카카오페이의 사용이 가능해져 해외 거래액의 증가도 예상된다. 알리페이 가맹점을 통한 오프라인 결제 시장으로의 진출도 긍정적이다. 카카오페이를 통한 카카오택시 자동결제 기능도 거래액 증가를 견인할 요소이다. 김 연구원은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과 트래픽이 지속 증가 중인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내 자동결제 기능 탑재로 카카오페이의 국내 간편 결제 시장 내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카카오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4138억원(전년동기비 +70.6%), 영업이익 301억원(전년동기비 +42.7%), 당기순이익 214억원(전년동기비 +96.3%)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알리페이와의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에 따른 국내외 거래액 증가와 오프라인 가맹점 확보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앤트파이낸셜이 인수한 송금 서비스 기업인 MoneyGram을 통한 해외 송금 서비스 등의 수익 모델 도입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거래액의 가파른 증가에도 불구하고 낮은 결제 수수료율(0.2~0.3%)을 감안할 때 실질적인 매출 기여는 미미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지난해 1조9000억원을 기록한 해외 직구 거래액 내 중국 비중은 9.1%에 그쳐 알리바바 쇼핑몰내 카카오페이 탑재에 따른 해외 매출 거래액의 증가 역시 다소 제한적일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파트너쉽 체결이 단기 모멘텀으로는 작용할 수 있다”면서 “카카오 신규 광고 상품 출시와 O2O 수익화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될 하반기가 투자 적기”라고 판단했다.2017-02-23 08:21:12
[기업분석] LG전자, 고부가 가전제품 출하 증가 추세…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580억원 ‘서프라이즈’ 기대

[기업분석] LG전자, 고부가 가전제품 출하 증가 추세…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580억원 ‘서프라이즈’ 기대

LG전자는 올 들어 고부가 가전제품 출하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실적이 급속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LG전자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4조6000억원(전년동기비 +9.3%), 영업이이 5580억원(전년동기비 +10.5%), 당기순이익 4185억원(전년동기비 +111.3%)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4조7778억원(전년동기비 +1.5%), 영업이익 -352억원(적자전환), 당기순이익 -2587억원(적자지속)으로 잠정 집계됐다. 김 연구원은 LG전자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OPM(영업이익률) 3.8% 수준이며 컨센서스인 3780억원을 48% 상회할 것으로 평가했다. 올 1분기 H&A(가전) 사업이 고부가 가전제품 출하증가에 따른 프리미엄 매출비중이 50% 수준으로 확대되고 원재료 가격상승(1년간 20% 상승)이 상쇄되면서 2016년 1분기 수준의 영업이익률 9% 달성이 예상된다. HE(TV) 부문도 OLED TV 중심의 프리미엄 매출비중 확대 (60%)로 LCD 패널가격 상승을 흡수하면서 글로벌 TV 업계 최고의 수익성을 달성(영업이익률 5%)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효율화가 마무리된 MC(휴대폰) 부문의 영업적자가 지난해 4분기 -4671억원에서 올 1분기 -1106억원으로 대폭 축소가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LG전자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59조3050억원(전년비 +7.1%), 영업이익 1조9290억원(전년비 +44.2%), 당기순이익 1조4040억원(전년비 +1011.6%)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5조3670억원(전년비 -2.0%), 영업이익 1조3378억원(전년비 +12.2%), 당기순이익 1263억원(전년비 -49.3%)으로 잠정 집계됐다. 김 연구원은 LG전자가 올해 구글 (Google)의 차세대 사업분야에서 전략 파트너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LG전자가 인공지능(AI)에서부터 자율주행(Smart Car)에 이르기까지 구글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동시에 전 사업부문의 글로벌 점유율도 1~3위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LG전자 전략 스마트폰(G6)에 구글 AI 탑재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가전, TV 및 자동차(VC) 등 LG전자 전 사업부문에서 유례없이 높은 협력 강화가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신임 CEO 이후 달라진 전략변화와 구글과 전략적 협업을 통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프리미엄 제품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올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2017-02-23 08:16:51
[기업분석] 대림산업, 유화 계열사 이익 증가로 현금 크게 늘어… 2017년 영업익 5560억원 전망

[기업분석] 대림산업, 유화 계열사 이익 증가로 현금 크게 늘어… 2017년 영업익 5560억원 전망

대림산업은 유화사업 이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16년 유화사업부 영업이익과 유화관계사(YNCC, PMC, KRCC) 지분법이익을 합산한 이익은 5086억원으로 2015년 대비 47% 증가했다. 미래에셋대우 이광수 연구원은 제품가격 상승으로 인한 안정적인 이익 증가 추세가 올해 상반기에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0조9650억원(전년비 +11.3%), 영업이익 5560억원(전년비 +30.8%), 지배주주 순이익 4130억원(전년비 +46.5%)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림산업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9조8540억원(전년비 +3.6%), 영업이익 4250억원(전년비 +56.4%), 당기순이익 3116억원(전년비 +43.6%)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림산업 유화사업 이익 증가는 배당과 영업현금흐름을 통해 대부분 대림산업 현금 증가로 이어지는 구조다. 지난해 유화 계열사 배당금 수입은 2049억원으로 2015년 대비 146% 증가했다. 올해에는 최근 부타디엔 가격 상승으로 대림산업이 50% 지분을 보유한 여천 NCC 이익 증가도 예상된다. 올해 2월 20일 현재 부타디엔 가격은 2920 달러/톤으로 2016년 12월 평균가격 대비 51% 상승했다. 2016년 4분기 부타디엔 가격은 3분기와 비교하여 49% 상승한 바 있다. 여천 NCC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2308억원을 기록하여 3분기 대비 30% 증가했다. 이를 단순 적용한다면 올해 1분기 여천 NCC 영업이익은 약 2999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유화사업 호황과 주택사업 매출 증가, 해외 저수익 공사 손실 감소로 올해 대림산업 현금흐름이 과거 대비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유화계열사를 통한 현금 배당은 27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대림산업이 실적 개선과 현금 증가 예상에도 불구하고 이란 수주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어 있다”면서 “그러나 현금증가와 차입금 감소 추세로 장부가치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기업가치가 회복될 것”이라고 진단했다.2017-02-23 08:12:02
[기업분석] KB손해보험, 채권 만기 보유계정으로 금리상승 영향 적을 듯… 올해 순익 3308억원 전망

[기업분석] KB손해보험, 채권 만기 보유계정으로 금리상승 영향 적을 듯… 올해 순익 3308억원 전망

KB손해보험은 다른 2위권 손해보험사와 마찬가지로 자본확충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유안타증권 정준섭 연구원은 KB손해보험이 다만 2위권 손보 5사 중 유일하게 채권 만기보유계정을 보유(전체 채권의 약 35%)하고 있어 금리 상승 영향이 타사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KB손해보험의 올해 별도기준 경과보험료가 8조4810억원(전년비 +0.6%), 영업이익 4590억원(전년비 +4.1%), 당기순이익 3308억원(전년비 +11.8%)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B손해보험의 2016년 별도기준 경과보험료는 8조4270억원(전년비 +3.5%), 영업이익 4408억원(전년비 +99.5%), 당기순이익 2958억원(전년비 +70.3%)으로 잠정 집계됐다. 정 연구원은 KB손해보험의 올해 일반보험 손해율이 양호했던 2016년보다 2%포인트 상승 예상되나 장기위험손해율이 1.4%포인트 하락하면서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2016년 위험손해율이 85.4%로 2015년보다 6%포인트 악화되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개선 여지가 있다는 판단이다. 정 연구원은 자동차보험은 온라인 CM(사이버마케팅) 비중 확대 및 경쟁 심화 영향으로 손해율이 0.4%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BC(지급여력비율) 비율의 경우 KB손해보험은 자본규제 강화 영향을 반영했을 때 누적적으로 약 60%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RBC 비율(160~170% 수준 예상)에 부채듀레이션 산출기준 변경으로 인한 RBC비율 하락을 반영하면 RBC 비율은 150%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KB손해보험의 올해 1분기 별도기준 경과보험료가 2조900억원(전년동기비 -11.3%), 영업이익 1260억원(전년동기비 +34.8%), 당기순이익 920억원(전년동기비 +26.2%)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KB손해보험의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경과보험료는 2조1300억원(전년동기비 -8.4%), 영업이익 720억원(전년동기비 -18.7%), 당기순이익 572억원(전년동기비 -16.9%)으로 잠정 집계됐다. 정 연구원은 KB손해보험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회사 추정치 692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 616억원을 각각 17.3%, 7.2% 하회했다고 평했다.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2016년 연간 장기보험에서 출재한 재보험 일부에 대한 손해액 청구가 12월에 일시 반영되면서 12월 위험손해율이 99.1%(GAAP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18.6%포인트 상승했기 때문이다. 정 연구원은 “시장에 주식교환 우려가 존재하고 있고 연중 증자 가능성도 높지만 2017년 기준 ROE(자기자본이익률)가 12.7%로 견조하다”면서 “일반보험 안정화도 실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2017-02-23 06:35:07
[김대성의 M&A]⑧ 성공하는 M&A, 실패하는 M&A

[김대성의 M&A]⑧ 성공하는 M&A, 실패하는 M&A

세계 경제가 저성장시대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M&A(인수합병)가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저성장 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M&A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삼성그룹을 필두로 SK그룹 등이 M&A를 부쩍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80억 달러(약 9조5000억원)을 투입해 자동차 전장기업 하만 인수에 나섰고 마침내 성공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일 도시바의 반도체 신설회사 지분 20%를 인수하기 위한 제안서을 제출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일 미국 다우케미칼의 고부가가치 화학사업 중 하나인 에틸렌 아크릴산(EAA) 사업을 4260억원에 인수했고 SK는 LG실트론을 6200억원에 사들였다. M&A는 기업들이 매출 및 사업영역 등을 단기간에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고 인수기업의 기술 노하우를 확실하게 이전받을 수 있는 수단이기도하다. 그러나 기업간 M&A가 항상 성공적이지는 않다. M&A가 성공적으로 실행되기 위해서는 M&A의 목적이 기업의 전략적 목표와 부합해야 하며 합병 후 공동의 목표로 나아가며 조직간 갈등을 하루빨리 해소해야 한다. 2004년 중국 최대 가전 기업으로 성장한 하이얼은 해외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의 가전 제품 브랜드로 성장하는 목표를 수립했다. 하이얼은 2005년 미국의 3위 가전업체인 매이텍(Maytag) 인수를 위해 사모펀드 두 곳과 손잡고 입찰가로 12억8000만 달러를 제시했지만 결과적으로 인수전은 월풀의 승리로 돌아갔다. 2008년 미국의 GE가 가전부문 매각을 시도했을 당시 하이얼은 미국 주요 가전 브랜드를 인수 할 수 있는 두 번째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인해 GE가 매각 작업을 취소하면서 무산됐다. 2014년 12월 GE와 일렉트로룩스(Electrolux)는 33억 달러에 GE 가전 부문을 일렉트로룩스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미 법무부는 해당 거래로 인해 시장 경쟁이 약화되고 결국 가전 제품의 가격 상승을 유도할 것이라는 이유로 거래를 막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고 GE는 2015년 12월 신규 인수자를 찾는다고 발표했다. 하이얼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GE가 매각 계획을 발표한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GE 가전부문을 54억 달러에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 M&A 업계에서는 하이얼이 글로벌 선도 가전 기업을 지향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GE 가전부문을 인수했고 거래의 목적과 회사의 전체적인 전략 목표간 명확한 연계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하이얼은 대담한 M&A 딜을 통해 가전업계의 글로벌 강자로서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제품 측면에서도 보급형부터 프리미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그멘트를 갖추게 됐다. 또 아시아를 포함해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활동하는데 유리해졌다. LG전자는 지난 1995년 5억5000만 달러를 들여 미국 디지털 TV업체인 제니스를 인수했다. 당시에는 한국기업이 외국기업을 사는 크로스보더 딜(cross-border deal) 가운데 가장 최대규모이어서 높은 관심을 샀다. 기술력이 높은 미국 현지 기업을 인수했다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됐다. 하지만 제니스는 인수 후 통합 작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매년 적자를 면치 못했고 1998년 외환위기 때 LG전자는 법원에 제니스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고, 고강도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LG전자는 제니스의 구조조정 계획 일환으로 미국 일리노이주 멜로스파크 TV 공장을 필립스에 팔았고 멕시코 현지 공장 4곳도 모두 처분했다. LG전자는 사업 재편 과정에서 LG전자는 자산 매각 처분 손실 등을 위해 4억 달러 상당을 추가 투입했고 현재는 제니스의 제조 부문을 포기하고 연구개발 부문을 중심으로 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잘 나가리라 생각했던 사업도 시장 상황이 바뀌면 하루아침에 자칫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 있다. 특히 M&A에는 절차와 사후관리를 담당할 수 있는 전담 조직을 제대로 갖추지 않으면 리스크가 훨씬 높아진다.2017-02-23 06:30:10
[기업분석] 한솔제지, 올 하반기 합병효과와 펄프가격 하락으로 수익성 제고 전망… 2017년 영업익 1315억원

[기업분석] 한솔제지, 올 하반기 합병효과와 펄프가격 하락으로 수익성 제고 전망… 2017년 영업익 1315억원

한솔제지는 올해 연간 실적이 ‘상저하고’ 현상을 보일 전망이다. HMC투자증권 박종렬 연구원은 “한솔제지가 올 상반기까지 지난해 높은 기고효과로 인해 다소 부진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합병효과와 펄프가격 하락에 따른 마진 스프레드 확대 등으로 수익성 제고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한솔제지의 올해 별도기준 매출액이 1조5613억원(전년비 +15.8%), 영업이익 1315억원(전년비 +13.0%), 당기순이익 850억원(전년비 +132.2%)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솔제지의 2016년 별도기준 매출액은 1조3486억원(전년비 -0.1%), 영업이익 1164억원(전년비 +54.8%), 당기순이익 366억원(전년비 +42.4%)으로 잠정 집계됐다. 박 연구원은 “한솔제지는 한솔아트원제지와의 합병으로 올 2분기부터 외형증가 효과가 나올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중 국제펄프가격의 하락 요인을 감안하면 2분기 이후 수익성 제고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APP(아시아 펄프 & 페이퍼) 자회사인 인도네시아 OKI(펄프 생산능력 연산 280만톤, 전세계 생산물량 대비 10% 수준)의 신규 물량 출회에 따른 수급 불균형으로 올해 상반기 중 국제펄프가격의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연구원은 한솔제지의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3616억원(전년동기비 +2.1%), 영업이익 312억원(전년동기비 -7.7%), 당기순이익 200억원(전년동기비 -3.4%)을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한솔제지의 2016년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3414억원(전년동기비 -1.7%), 영업이익 193억원(전년동기비 +22.2%), 당기순이익 -168억원(적자전환)으로 잠정 집계됐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 317억원을 하회한 것은 140억원의 성과급이 지급됐기 때문이며 이를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 턴어라운드 추세가 지속된 것으로 판단했다. 한솔제지의 지난해 4분기 세전이익은 일회성 손실로 인해 당초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기말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부문손실(외환차손과 외화환산손실 109억원)과 유형자산손상차손(154억원, 남원사업소티백생산설비 가동중단에 따른 기계장치 감액), 종속기업투자주식손상차손(57억원) 등으로 인한 것이다. 박 연구원은 “한솔아트원제지 합병에 따른 희석(dilution) 효과(자본금 1007억원→1190억원)가 불가피하다”면서 “그러나 합병에 따른 이익 증대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판단했다.2017-02-22 08:29:28
[기업분석] CJ제일제당, 일본 아지노모토 아미노산 생산 축소 긍정적… 2017년 영업익 1조90억원

[기업분석] CJ제일제당, 일본 아지노모토 아미노산 생산 축소 긍정적… 2017년 영업익 1조90억원

세계 최초 라이신 생산 업체인 일본 아지노모토(Ajinomoto)가 Commodity(상품) 성격의 라이신과 쓰레오닌에 관한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라이신과 쓰레오닌의 내부 생산을 줄이고 아웃소싱과 specialty(특수성) 성격의 제품으로의 전환한다는 것. 한국투자증권 이경주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이 일본 아지노모토의 아미노산 생산 축소 계획에 따라 반사 이익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5조7030억원(전년비 7.8%), 영업이익 1조90억운(전년비 +19.6%), 당기순이익 4780억원(전년비 +35.2%)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의 2016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4조5633억원(전년비 +12.7%), 영업이익 8436억원(전년비 +12.3%), 당기순이익 3535억원(전년비 +39.3%)으로 잠정 집계됐다. 일본 아지노모토는 Commodity성 라이신과 쓰레오닌 생산이 2019년부터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3월 기준 아지노모토의 사료용 아미노산의 매출액 비중은 8%, 영업이익 비중은 6% 수준이다. 아지노모토의 라이신과 쓰레오닌의 capa(생산능력)는 각각 40만2000톤, 10만4000톤으로 전세계 capa의 각각 13%(세계 capa 310만톤 추정), 18%(세계 capa 57만톤 추정)에 달한다. 이 연구원은 “이번 아지노모토 생산 축소만으로 세계 라이신시장의 초과공급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세계 라이신 capa는 300만톤, 수요는 220만톤으로 추정된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라이신 가격이 바닥을 쳤다는 전망은 강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수년간 시장 신규 진입자 출현이 잇따르고 이로 인한 공급과잉문제가 심화되어 왔지만 이제는 대형 업체의 구조조정이 시작됐기 때문이다.CJ제일제당의 경우 라이신 capa는 52만톤, 쓰레오닌 capa 5만톤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라이신과 쓰레오닌 시장은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있어 새로운 신규 시장 진출자 출현을 배제하기는 어렵다”면서 “그러나 CJ제일제당은 기술력과 수율에 우위가 있어 가장 낮은 제품가격에서도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이 라이신가격 기준으로 톤당 1400~1500 달러 수준에서는 mid-single-digit(중간 정도의 한자리수) %의 영업이익률을 향유하며 시장 점유율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2017-02-22 08:18:49
[기업분석] 오뚜기, 라면과 수산에서 제품가격 6% 인상하면 영업이익 20% 증가… 올해 영업익 1507억원 전망

[기업분석] 오뚜기, 라면과 수산에서 제품가격 6% 인상하면 영업이익 20% 증가… 올해 영업익 1507억원 전망

올해 농수산 가공품류 매출액은 1, 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7~8% 증가가 가능하다. 관건은 가격 인상 여부다. 신한금융투자 홍세종 연구원은 “라면과 수산(참치캔)에서 이미 1위 사업자의 가격 인상이 있었다”면서 “오뚜기는 이들 2개 품목에서만 가격을 6% 인상해도 이론 영업이익이 20% 가까이 증가하는 구조”라고 진단했다. 홍 연구원은 오뚜기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375억원(전년비 +1.3%), 영업이익 1507억원(전년비 +5.8%), 당기순이익 1282억원(전년비 -7.1%)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뚜기의 2016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107억원(전년비 +6.8%), 영업이익 1425억원(전년비 +6.8%), 당기순이익 1380억원(전년비 +31.6%)으로 잠정 집계됐다. 홍 연구원은 오뚜기의 올해 건조식품류와 양념소스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홍 연구원은 오뚜기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101억원(전년동기비 -1.1%), 영업이익 371억원(전년동기비 +4.2%), 당기순이익 333억원(전년동기비 -32.2%)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뚜기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905억원(전년동기비 +6.8%), 영업이익 212억원(전년동기비 +17.1%), 당기순이익 273억원(전년동기비 +210.2%)으로 잠정 집계됐다. 홍 연구원은 오뚜기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신한금융투자 추정치 224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209억원에 부합하는 견조한 실적이라고 평했다. 건조식품류(3분류, 카레) 매출액은 666억원(전년동기비 +7.0%)으로 추정된다. 5개 분기만에 외형이 증가세로 전환됐다. 기저효과와 점유율 반등이 유효했다. 농수산 가공품류(즉석밥, 참치, 냉동) 매출액 역시 13.1% YoY 증가한 567억원으로 추정된다. 피자 매출액 60억~70억원(추정)을 앞세운 냉동과 즉석밥의 성장이 지속됐다. 면류(라면, 당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5% 증가한 1,534억원으로 추정된다. 진짬뽕이 분기 2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유지하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점유율은 중량 기준 24%를 상회했는데 경쟁사가 가격을 인상하면서 점유율이 올랐다. 홍 연구원은 “라면 점유율이 현재 24%까지 상승했고 올해 OPM(영업이익률)이 7% 수준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일 것”이라며 “주요 제품군의 가격 인상 가능성이 관건”이라고 분석했다.2017-02-22 08:15:17
[기업분석] 현대해상, 선제적 듀레이션 관리 긍정적… 연말 예상 RCB 비율 160%대 수준될 듯

[기업분석] 현대해상, 선제적 듀레이션 관리 긍정적… 연말 예상 RCB 비율 160%대 수준될 듯

현대해상의 자산-부채 듀레이션 gap(차이)은 지난해 4분기 1.08년 수준이다. 3분기의 0.91년에 비해서는 다소 확대됐다. 유안타증권 정준섭 연구원은 올해 부채듀레이션 산출기준 변경으로 RBC(지급여력비율) 금리 리스크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현대해상의 선제적 듀레이션 관리는 타사와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올해 자본 규제에 따른 RBC 영향이 타 손보사보다 작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자본규제 영향을 반영한 연말 예상 RBC 비율은 160%대 수준”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올해 별도기준 경과보험료가 11조2860억원(전년비 +0.3%), 영업이익 5510억원(전년비 +1.7%), 당기순이익 4061억원(전년비 +1.6%)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해상의 2016년 별도기준 경과보험료는 11조2554억원(전년비 +2.5%), 영업이익 5418억원(전년비 +84.0%), 당기순이익 3997억원(전년비 +96.6%)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대해상 측은 2017년 가이던스 순이익으로 4050억원을 제시했다. 지난해 일회성 요인인 중국 재보험 승소건을 제외 시 전년비 14% 증가한 수치다. 이를 위해 자동차보험에서 보험료 7.8% 성장, 손해율 1.3%포인트 개선(합산비율 1%포인트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고 장기위험손해율도 2.6%포인트 개선을 제시했다. 정 연구원은 “자동차보험의 경우 보험료 7.8% 성장은 경쟁 수준이 심화되고 있는 현 시장을 고려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손해율 개선은 전면적 요율 인하가 없다면 달성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올해 1분기 별도기준 경과보험료가 2조8190억원(전년동기비 +0.8%), 영업이익 1480억원(전년동기비 +17.5%), 당기순이익 1090억원(전년동기비 +18.7%)으로 보고 있다. 현대해상의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경과보험료는 2조8404억원(전년동기비 +0.4%), 영업이익 910억원(흑자전환), 당기순이익 628억원(흑자전환)으로 잠정 집계됐다. 정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추정치 533억원보다 17.8%, 시장 컨센서스 488억원보다 28.7%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RBC 비율은 신용리스크 신뢰 수준 상향과 금리 상승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63.7%포인트 하락한 158.3%를 기록했다. 정 연구원은 “현대해상이 선제적 자산듀레이션 관리를 통해 향후 자본규제 강화로 인한 RBC 하락 우려가 이전보다 완화될 것”이라며 “다만 절대적 RBC비율이 높지 않아 금리 상승에 취약한 점은 우려 요인”이라고 진단했다.2017-02-22 06:3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