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금)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어촌편' 6회에서 제대로 하는 건 오직 대답뿐이 '쓰레기 오빠' 정우의 마지막이 방송된다.
남은 시간동안 이미지 회복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정우는 1박 2일의 고된 만재도 노예체험(?)에서 해방되어 뭍으로 나가는데, '쓰레기 오빠' 정우를 따라 '차엄마' 차승원도 함께 따라 나선다.
떠나는 마지막까지 만재도에 남을 '참바다씨' 유해진과 '아들' 호준을 걱정하는 '차엄마' 차승원의 애틋한 이별장면이 전파를 탄다.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자유를 찾은 참바다씨와 아들 호준은 늘어질 대로 늘어질꺼라며 다짐을 하지만, 그들에게 배고픔의 시련이 다가온다.
차줌마 없이 가장 유해진이 아들 호준이를 위해 한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김치볶음밥부터 차승원 어깨너머 보고 배운 소박한 누룽지 백반에 회덮밥까지 한상이 차려진다.
하지만 해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호준은 점점 야위어만 가고, 차줌마 없이도 보란 듯 잘 살아보자던 그들의 계획은 점점 물거품이 되어가는 것처럼 보인다.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