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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지난 1월 이자율 2%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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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지난 1월 이자율 2% 인하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진 기자] 영국 공영방송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 1월 기존에 17%였던 이자율을 15%로 인하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2014년 11.4%의 인플레이션율을 보였다. 이제 경기를 진정시켜야 할 때라는 의견도 있다.

러시아의 루블화는 달러화 대비 약세가 지속됐다. 루블화는 영국 파운드화에 비해서도 다소 약세를 보였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러시아 화폐가 달러 대비 2% 이상 평가절하됐다고 설명했다.
영국 공영방송과는 별개로 러시아의 15%대의 이자율이 먼 미래에도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희망 섞인 예상이 나왔다.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러시아가 지금 겪고 있는 15%대의 이자율이나 추가적인 급격한 상승보다는 장기적으로 이자율이 다시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되리라는 의견이 있다.
단기적으로 이자의 플럭추에이션이 발생할 수는 있을지 모르나 장기적으로 이자율이 계속해서 상승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