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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니까 내 맘대로"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조카 백옥담 띄워주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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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니까 내 맘대로"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 조카 백옥담 띄워주기 논란

임성한 작가의 조카로 알려진 배우 백옥담을 향한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임성한 작가의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는 육선지(백옥담 분)가 장무엄(송원근 분)과 결혼식을 올리고 첫날밤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옥담은 결혼식에서 팔을 모든 가리고 어깨에 장식이 있는 독특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이내 백옥담의 드레스를 본 여자들은 “웨딩드레스 어디 거냐”, “실물이 더 예쁘다”, “외국 디자이너 거냐” 등 관심을 쏟아냈다.

독특한 드레스에 이어 첫날밤도 이색적이다. 극중 백옥담과 송원근은 샤워를 마친 뒤 한복을 곱게 차려입었다. 한복을 입고 와인을 마시던 두 사람은 “열기를 식힐 필요가 있다. 지나치면 모자란 법”이라며 ‘위아래’ 노래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다.

백옥담은 ‘위아래’ 노래에 맞춰 한복을 하나씩 벗으며 섹시댄스를 선보여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신들은 스토리 진행 흐름상 뜬금없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히려 지나치게 백옥담을 부각시키기 위한 무리한 연출로 눈쌀이 찌푸려 졌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대다수다.

이 같은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11일 '압구정백야' 85회에서는 백옥담의 노출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녀는 이날 방송에서 장무엄과 결혼식을 앞두고 살찐 몸매를 걱정하다가 몸매가 드러나는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거울 앞에 섰다.

그녀가 모친 오달란(김영란 분)에게 "나 살찌지 않았냐. 오빠가 실망하면 어떡하지?"라며 걱정하자 오달란은 "의외로 글래머라고 좋아할 거다"며 딸의 몸매를 칭찬하고 나섰다.

이처럼 그녀가 거울 앞에서 몸매를 드러내고 있는 장면은 앞에 나왔던 장면뿐만 아니라 극 전개에 전혀 상관이 없는 장면으로 뜬금없는 노출신이 아니냐며 네티즌들의 빈축을 샀다.

(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온라인이슈팀 on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