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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한주완-서강준, '이런 인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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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한주완-서강준, '이런 인연이...'

'화정' 한주완-서강준, '이런 인연이...'

한주완이 ‘화정’ 촬영을 시작하면서 서강준과의 연기호흡이 가장 기대된다고 밝혔다.
30일,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 측은 광해 편에 서게 될 홍주원(서강준 분)과 죽마고우로 후에 정치적 대립각을 세울 ‘강인우’역의 한주완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한주완을 만난 곳은 한창 촬영중인 ‘용인 MBC 드라미아 ‘화정’ 세트장. 이날 한주완은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한주완은 강인우 역에 대해 “여인이라면 아름답고 추함을 가리지 않고 친절한 미소를 지을 줄 하는 남자로 뭇 한양 여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상미남이다”라고 소개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한주완은 가장 호흡이 기대되는 배우로 죽마고우로 홍주원으로 출연할 서강준을 지목했다. 한주완은 “서강준씨는 작년에 제가 모 방송사에서 신인상을 시상해준 인연이 있기 때문에 그 인연을 바탕으로 ‘화정’에서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서강준과의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한주완은 “정말 열심히 첫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참고 서적을 통해서 역사 공부도 하고 있고, 승마도 배웠다. 첫 촬영을 앞두고 디테일하게 모든 것을 준비하며 정서적으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혀 ‘화정’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으로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호 PD와 ‘마의’, ‘동이’, ‘이산’ 등을 통해 MBC 사극을 이끌어온 김이영 작가가 전통의 드라마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과 의기투합한 작품.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오는 4월 13일 방송 예정이다.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