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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마지막주 전국 휘발유 가격 1469.8원..3주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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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마지막주 전국 휘발유 가격 1469.8원..3주 연속 상승세

[글로벌이코노믹 조계원 기자] 국내 휘발유 가격의 상승세가 3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2월 마지막주 전국 주유소의 ℓ당 보통 휘발유 평균가격은 1469.8원으로 전주보다 22.1원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유는 ℓ당 1391.0원으로 전주보다 16.8원 상승했으며, 등유 역시 ℓ당 973.1원을 기록해 전주 보다 4.9원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 석유제품의 오름세가 이어졌으나 전주 보다 상승폭은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지역 ℓ당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96.2원 상승한 1566.0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경북지역과의 가격 차이는 124.8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약세로 전환됐으나 국제유가가 국내제품에 반영되는 시차가 존재함으로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계원 기자 cho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