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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엔 ‘미니멀캠핑’, ‘백패킹’이 대세! 배낭 꾸리기 핵심 ‘초경량’ 아이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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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엔 ‘미니멀캠핑’, ‘백패킹’이 대세! 배낭 꾸리기 핵심 ‘초경량’ 아이템 소개

[글로벌이코노믹 이세정 기자] 장비를 가득 실은 자동차를 타고 캠핑장으로 향하는 오토캠핑의 인기가 최근에는 간소화된 짐만을 챙겨 홀로 떠나는 미니멀캠핑, 백패킹으로 옮겨갔다. 경량텐트부터 바람막이 재킷까지 가벼운 몸으로 어디든 떠날 수 있는 실용만점 ‘초경량’ 백패킹 아이템을 소개한다.

'짊어지고 나른다'라는 뜻의 ‘백패킹’은 1박 이상의 야영 생활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산과 들을 마음 내키는 대로 자유롭게 떠돌아다니는 여행을 말한다. 장시간 배낭을 어깨에 짊어지고 이동하기 때문에 ‘백패킹’은 초경량 제품으로 최대한 가볍게 배낭을 꾸리는 것이 핵심이다.
스토브-MSR, 커피메이커 텀블러-카플라노(상단 좌측), 백팩-켈티(상단 가운데), 헤드랜턴-코베아(상단 우측), 밀포드4 초경량텐트(하단 좌측), 캠프제로 침낭과 경량의자(하단 가운데), 립투플라이 바람막이 재킷-라푸마(하단 우측)이미지 확대보기
스토브-MSR, 커피메이커 텀블러-카플라노(상단 좌측), 백팩-켈티(상단 가운데), 헤드랜턴-코베아(상단 우측), 밀포드4 초경량텐트(하단 좌측), 캠프제로 침낭과 경량의자(하단 가운데), 립투플라이 바람막이 재킷-라푸마(하단 우측)
먼저 짐을 꾸릴 배낭을 선택할 때는 무게는 최소화하면서 실용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켈티에서는 배낭을 풀어헤치지 않고 셋업이 가능하게끔 설계된 제품을 출시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물건을 찾을 때 편리함을 제공한다.

‘싱글 백패킹’을 위한 배낭 안에는 경량텐트와 침낭, 그리고 경량의자를 구비하자. 최근 라푸마에서 출시한 밀포드4는 간편한 미니멀 캠핑을 위한 경량텐트로 자립형의 대칭형 구조로 앞뒤에 전실이 있어 다용도 활용이 가능하며, 스트링에 반사 재질을 사용해 야간 안전 및 식별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침낭 역시 텐트 바닥에서 잠을 잘 때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백패킹’ 아이템이다. 라푸마 캠핑제로 침낭은 약 800g의 가벼운 중량으로, 완전히 개폐되는 오픈 지퍼 적용으로 침낭과 더불어 이불 대용으로도사용이 가능하다. 경량의자의 경우, 가벼움은 물론 배낭 사이드 포켓에 콤팩트하게 수납이 가능한 조립식 제품이 미니멀 캠핑이나 백패킹을 즐길 때 적합하다.

또 어두운 밤을 환하게 비쳐줄 헤드랜턴과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간단하게 음식을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취사도구 및 캠핑커피 등도 백패킹을 위해 필요하다. 최근 백패킹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그라인딩과 추출을 텀블러 하나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올인원 커피메이커 제품이 백패킹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외에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와 쌀쌀한 밤바람에 대비해 바람막이 재킷은 백패킹 필수 아이템이다. 라푸마립투플라이 재킷은 나일론 초경량 방풍 소재를 사용했고, 패커블 주머니가 내장돼 휴대가 용이하고 짐을 꾸릴 때 매우 실용적인 백패킹 제품이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