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하우동천, 추계 광저우 국제미용박람회·부산뷰티박람회 참가

공유
0

하우동천, 추계 광저우 국제미용박람회·부산뷰티박람회 참가

사진=하우동천 제공
사진=하우동천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이세정 기자] 여성청결제 전문기업 ㈜하우동천은 이번 주말 중국 내 현지 유통망과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한 바이어 발굴을 위해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최근 중국 최대 온라인 마켓 타오바오에 입점하는 등 중국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하우동천은 내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추계 광저우 국제미용박람회에 참여한다.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추계 광저우 국제미용박람회는 아시아 3대 박람회로 화장품과 미용 부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시행사로 꼽힌다.

현재 한국관에는 위생허가 획득 등 중국 현지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국내 기업들이 선정됐으며, 하우동천은 한국관에서 K-뷰티 열풍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질경이의 유통을 위해 중국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영업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하우동천은 ‘질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세계 6개국 특허를 통해 기술적인 검증을 마친 기업으로 기존에 참여한 중화권 지역 박람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은바 있다. 또 생리전용 여성청결제 질경이는 미국 FDA 등록을 비롯 풍부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그 기술력을 인증 받고 있다.

한편 하우동천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부산뷰티박람회에 참가한다. 복지 재활 시니어 전시회와 동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뷰티와 헬스케어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로 피부미용업주를 대상으로 한 위생교육도 함께 진행돼 구매력 높은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우동천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최근 홈쇼핑 조기매진 등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질경이의 국내 유통 채널 다각화를 꾀할 예정이다. 높은 제품 만족도로 70%에 육박하는 재구매율과 5500건에 이르는 후기를 자랑하는 질경이는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리전용 여성청결제 질경이는 생리 전 사용으로 생리기간 불쾌함과 냄새를 제거할 수 있고, 생리 후 사용으로 상쾌한 마무리가 가능하다. 액상, 젤 타입의 기존 여성청결제와는 달리 질경이는 고체의 정제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