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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켜라' 정혜인에게 프러포즈 한 우진, 결혼 강행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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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켜라' 정혜인에게 프러포즈 한 우진, 결혼 강행하나?

16일(수)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91회에서 예원(정혜인)은 수자(이휘향)에게 우진(재희)이 결혼하자고 했다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방송 캡처
16일(수)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91회에서 예원(정혜인)은 수자(이휘향)에게 우진(재희)이 결혼하자고 했다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 정혜인은 술에 취한 재희를 집으로 바래다 줬다.

16일(수)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91회에서 예원(정혜인)은 수자(이휘향)에게 우진(재희)이 결혼하자고 했다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수자는 우진이 마음 고생을 많이 시켰다며 미안하고 고맙다 말하고,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기뻐했다.

만재(최일화)가 억만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수자는 만재에게 아는 척은 안하고 뭐하고 다니냐며 은근히 떠보지만 만재는 말을 아꼈다.

수자는 얼굴에 땀띠가 난 만재가 안쓰러워 오이 맛사지를 해주며 내조를 했다.

예원은 집으로 돌아와 엄마(이상숙)와 동생 지원(조영민)에게 우진과 결혼하기로 했다는 말을 하며 올해를 넘기지 않기로 했으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엄마와 지원은 약혼자가 가만히 있겠냐며 합작 투자는 어떻게 하냐고 하지만, 예원은 예원모가 진행한 일이니 알아서 하라고 이야기했다.

해수(강별)는 자신을 찾아다녔던 우진에게 독한 말을 했던것이 마음에 걸리지만 묵묵히 자신의 일을 했다.
잠에서 깬 우진은 어떻게 집에왔는지 수자에게 묻고, 수자는 예원이가 데리고 왔다며 결혼하기로 한것이 맞는지 확인했다.

우진은 예원과 결혼하는 것이 그렇게 좋냐고 물어보자, 수자는 속물이라 할지도 모르지만 우진의 뒷바라지를 해줄수있는 여자를 만나게 되어 좋다고 말했다.

수자는 옹심(반효정)과 애란(임성민)에게 우진이 결혼을 하자고 했다고 말하자 옹심은 예원의 집에서 반대하지 않겠냐며 걱정하지만 수자는 예원의 아버지가 마음을 돌렸다고 말했다.

호재(박철호)는 우진에게 할 말이 있다며 운을 떼려하자, 애란은 호재를 방으로 데리고 들어가 예원과 우진이 결혼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조만간 예원이가 집으로 인사를 오면 그때를 노리자고 말했다.

호재와 애란은 모든 가족들이 있는 자리에서 우진이 예원에게 프러포즈 했다고 말하자, 우진은 밥도 먹지않고 그냥 출근을 하고 수봉(변희봉)은 예원과의 결혼을 못마땅해 했다.

정숙(엄유신)은 윤찬(김동윤)의 아이인 동백(일레이나)을 만나기 위해 동백의 유치원에서 기다리다가 만나고, 동백이를 만나는 것을 본 미나(로미나)는 깜짝 놀라며 동백이를 데리고 갔다.

정숙은 동백이가 윤찬의 아이인 것을 이제야 알았다며 이야기좀 하자고 하지만 미나는 그냥 가버렸다.

미나는 해수에게 정숙이 왔었다며 동백이를 데려가려 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걱정하지만, 해수는 보고싶어 온것 같다며 미나를 위로했다.

해수친모 선영(김현주)는 우진을 만나기 위해 병원으로 찾아오고, 자신이 찾고있는 사람에 대해 알았냐고 묻지만 우진은 환자의 신상은 알아봐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우진은 해수에게 전화번호를 건넸다며 연락이 없었냐 묻지만 선영은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말하고, 우진은 조만간 연락을 할테니 기다려보라고 이야기했다.

선영은 자신이 해수와 헤어지게 된 사연은 목돈을 만들기 위해 계를 들었지만 계주가 돈을 들고 도망을 치고, 해수의 아빠는 그 돈을 선영이 가져간 것으로 오해하고 헤어지게 되었다고 우진에게 털어놨다.

우진은 사연을 듣고 안타까워하고, 선영은 전화기가 울려 전화를 받고 해수임을 확인했다.

선영은 해수의 전화에 기뻐하며 자신을 좀 만나 달라고 부탁하고, 해수는 그러자고 대답했다.

하지만 해수의 얼굴을 모르는 선영은 약속 장소에서 다른 사람을 붙잡고 해수냐며 말을 걸고, 그 모습을 본 해수는 딸도 알아보지 못하면서 왜 만나자고 했냐며 화를냈다.

예원에게 프러포즈한 우진은 그대로 결혼을 강행할지 궁금한 가운데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는 월요일~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장서연 기자 seo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