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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행복주택' 첫 입주 당첨자 847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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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행복주택' 첫 입주 당첨자 847명 발표

▲사진=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사진=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국토교통부는 젊은층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사업이 전국 119곳에서 7만호 진행 중이며, 이중 첫 입주지구인 서울 4곳의 입주 예정자 847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7월 8~9일 송파삼전(40호), 서초내곡(87호), 구로천왕(374호), 강동강일(346호)지구 입주자 모집결과 847명 모집에 8800여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이 10 : 1을 상회한 바 있다.
입주예정자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이 80.2%(679명), 고령자가 9.6%(81명), 주거급여수급자가 10.2%(87명)로 구성된다. 특히 젊은층 평균연령은 28세이고, 92%가 서울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국토부 측은 전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행복주택 첫 입주 모집이후 2차 모집에 대한 문의가 급격히 늘어났다”며 “현재 전국 119곳에서 7만호 사업이 원활히 진행 중으로 내년부터는 입주물량이 증가돼 더 많은 젊은층이 혜택을 볼 것”이라고 밝혔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