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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프리먼 & 다이앤 키튼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 티저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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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프리먼 & 다이앤 키튼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 티저포스터 공개

[글로벌이코노믹 박인웅 기자] 2016년 1월 개봉을 앞둔 모건 프리먼과 다이앤 키튼 주연의 영화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이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개봉 전부터 아카데미상 수상자 모건 프리먼과 다이앤 키튼의 만남으로 주목 받는 영화가 있어 화제이다. 미국 개봉 당시 '5 Flights up'으로 개봉되었고 해외영화제에서는 'RUTH & ALEX'로 소개된 바 있다. 국내에서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이란 새로운 타이틀로 2016년 1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공개된 티저포스터에는 영화가 가진 달콤한 무드가 듬뿍 담겨있다. 뉴욕의 브루클린과 맨해튼을 잇는 윌리엄스버그 다리를 배경으로 나란히 앉아 눈을 마주보고 앉아있는 루스(다이앤 키튼 分)과 알렉스(모건 프리먼 分). 두 사람의 눈빛만으로도 철없는 풋사랑과는 격이 다른 오랜 부부의 끝사랑이 담겨 있어 포스터를 보는 것만으로도 감성이 충만해지고 가슴 속 깊이 따뜻한 사랑의 에너지를 느끼게 해준다.

영화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은 화가인 알렉스과 은퇴한 교사인 알렉스 부부가 40년간 살았던 집에서 엘리베이터가 있는 새 집으로의 이사를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오픈하우스를 진행하고 새 집을 찾기 위해 뉴욕 거리를 헤매며 때론 다투기도 하지만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은 감성드라마다.

최악의 엘니뇨가 예견되는 올겨울 최고의 케미스트리로 가슴 따뜻하게 만들어 줄 모건 프리먼, 다이앤 키튼 주연의 영화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은 2016년 1월 개봉 예정이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