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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틀랜타 국제공항, 연간 이용객 첫 1억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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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틀랜타 국제공항, 연간 이용객 첫 1억명 돌파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 중 하나인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이미지 확대보기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 중 하나인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이 27일(현지시간) 연간 이용객 1억명을 돌파했다. 연간 이용객 1억명 돌파는 전세계 공항 가운데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이 처음이다.

앞서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은 지난 11월 29일 하루 최고 이용객 기록도 갱신했다. 추수감사절 연휴 마지막 두번째날인 이날 하루동안 총 8만8000여명이 하츠필드 잭슨 공항을 이용, 올해 최고 이용객 수이자 공항 역사상 하루 동안 가장 많은 이용객 숫자를 기록한 것이다.
1억명째 이용 승객은 미시시피주 걸프포트에 살고 있는 래리 켄드릭 씨였다. 켄드릭은 축하 선물로 닛산의 알티마 자동차와 함께 델타 항공의 왕복비행권 2매, 500달러의 기프트 카드를 선물로 받았다.

카심 리드 애틀랜타 시장은 1억명째 이용자인 승객 켄드릭을 레드 카펫으로 안내하며 환영했다.

하츠필드 잭슨 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 가운데 하나다. 미구엘 사우스웰 공항 전무는 올해 공항 이용객 수가 지난해에 비해 5% 증가했다고 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