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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 1억원 목표 크라우펀딩 성공적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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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 1억원 목표 크라우펀딩 성공적 마감

어게인트웬티 이문기 대표가 투자자들에게 사업설명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어게인트웬티 이문기 대표가 투자자들에게 사업설명을 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유은영 기자]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인크(대표 고훈)는 어게인트웬티(대표 이문기)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어게인트웬티는 외국인 대상 국내 의료관광 O2O 플랫폼을 운영하는 업체다.
이번 펀딩은 1억원 모집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어게인트웬티는 42명의 투자자로부터 총 1억310만원을 모집했다.

인크 관계자는 "엔젤투자자뿐 아니라 한국투자파트너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KTB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 기관투자자도 다수 참여했다"고 말했다.

모집된 자금은 마케팅과 중국 베이징 법인 설립 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어게인트웬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주요 타겟 시장인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보다 편리하게 국내 의료관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기업은 한국성장금융(성장사다리펀드)에서 조성한 K-크라우드펀드 및 기타 크라우드펀딩 매칭 세컨더리 펀드로부터 후속투자 유치를 기대할 수 있으며, 코넥스 특례상장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인크는 투자유치 및 모객이 필요한 초기 기업과 비상장 초기 기업에 투자를 원하는 일반 대중을 연결하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사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기업을 선별해 대중에게 소개하고, 투자자주도형 모델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해당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던 초기 기업들에게 투자유치의 기회를, 비상장 주식 투자의 기회가 닫혀있던 일반 대중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성장을 지원하여 건강한 벤처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유은영 기자 yesor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