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패션지 '마리끌레르'는 결혼을 하루 앞둔 안재현과 구혜선의 커플 화보집을 선공개했다.
화보집에 따르면 구혜선과 안재현의 웨딩 사진은 신록이 짙은 숲속에 안개까지 살짝 드리워진 가운데 진행돼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특히 구혜선이 입은 화이트 슬리브 리스 웨딩 드레스는 에르메스 제품이고 그 위에 걸친 스팽글 장식 오간자 코트는 프라다 제품으로 알려져 구헤선의 청초한 분위기와 어울려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고 있다. 안재환 역시 모델 출신답게 스웨이드 가죽 바지를 멋지게 소화하며 설렘 가득한 새신랑의 분위기를 물신 풍기고 있다.
구혜선 안재현 커플은 지난해 4월 종영한 KBS2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 '블러드'에서 처음 만난 후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결혼식은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되며, 두 사람은 신혼 여행도 생략하고 예식 비용을 절약한 금액을 소아 병동에 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