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M 한국위원회에 따르면 배 교수는 지난 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ICOM-ASPAC 총회에서 필리핀 후보를 제치고 위원장에 당선됐다.
구석기 분야 고고학자인 배기동 위원장은 한양대 박물관 관장 및 동아시아 고고학연구소 소장,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또 배 이원장은 지난 2014년부터 국제박물관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ICOM-ASPAC는 24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역내 문화유산 보호와 보존과학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