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셀룰라이트, 화학적 칼로리? 독소배출 해주는 음식…뱃살, 팔뚝살 빼주는 '짬짬이 운동법' 소개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지난 13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 4890회 ' 수요일N스타일 ' 코너에서는 이승남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출연해 “알고 보니 살찌는 주범은 화학적 칼로리”라는 주제로 유익한 건강정보를 전했다.

이승남 전문의는 화학적 칼로리가 유발하는 염증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셀룰라이트라고 꼽으며 이에 대해 설명했다.
셀룰라이트는 오렌지 껍질 모양으로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피부를 말하는 것인데, 몸에 쌓인 노폐물이 썩으면 바로 염증 폭탄, 셀룰라이트가 된다고 전했다.

즉 셀룰라이트는 단순한 지방이 아니라는 것이다.

셀룰라이트는 지방의 형태로 있다가 독소물질이 들어가게 되면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을 방해하면서 세포 사이의 점액물질과 노폐물이 뭉쳐 생성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셀룰라이트는 또 체내에서 독소와 발암물질을 생성해내면서 악순환된다.

이에 이승남 전문의는 일명 ‘짬짬이 운동’을 통해 셀룰라이트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하며 운동할 시간이 없는 경우 간단하게 뱃살 빼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첫째, 평상시 걸음 걸이를 바꿔라. 평소보다 두 배의 보폭과 속도로 박자를 맞춰 걸어라!
이렇게 하는 이유는 달리기보다 빨리는 걷는 것이 칼로리 소모에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둘째, 팔을 직각으로 세워 어깨 높이로 올린다. 나비가 날갯짓하듯 양 팔을 앞뒤로 움직인다.(사진 참고)
팔뚝살 빼는 운동으로 매우 효과적인데 이 운동을 하고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해주면 지방을 없애는 데 더욱 좋다.

그리고 ‘한동하의 푸드비책’에서는 한동하 한방내과 전문의가 몸 속을 깨끗하게 해줄 음식으로 '유기산'이 풍부한 음식을 소개했다.

그것은 바로 양파껍질과 귤껍질인데 귤껍질에는 비타민C, 비타민P, 유기산이 많고 노폐물 제거 염증 치유에 효과적이다.

양파껍질은 귤껍질과 궁합이 잘 맞아서 함께 넣어 1시간 정도 끓인 뒤 섭취하면 혈관건강을 지키고 중성지방을 배출하는 데 좋다고 한다.
백지은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