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구에 있는 금성, 용호 뒤의 요성은 귀지(貴地)임을 알려준다

[풍수란 무엇인가(119)]

2016-07-18 07:04:14
금성(禽星)은 수구처에 있는 작은 산이나 바위로서 낙하화성(落河火星)이라고도 한다.

크기가 두세길이 되면서 붓이나 헤엄치는 물고기, 나는 새, 도장, 연꽃 등과 같은 모양이면 수귀사(秀貴砂)이다.

수구처에 있는 금성(경남 밀양 석남사 입구)
수구처에 있는 금성(경남 밀양 석남사 입구)


마을의 수구처나 마을입구 개천에 뿌리를 박고 서 있는 금성이 있으면 그 안에 귀지(貴地)가 있음을 뜻한다.

요성(曜星)은 청룡·백호 용맥의 배후면에 나온 지각(枝脚)으로 작은 산이나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양균송은 "진혈에 요가 없으면 자손이 발(發)하지 못한다"하여 요가 있어야 귀지(貴地)가 됨을 말하고 있다.


『감여만홍』에 "요란 진룡의 팔꿈치 뒤에 돋아난 것으로 간혹 뾰족하고 길게 나타나면 귀함이 은전과 같다(眞龍餘氣生肘後或見尖長貴似銀)."고 하여 요는 길고 큰 것이 좋음을 말하고 있다.

문인곤 풍수지리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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