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새로 만난 캔디와 가을 맞이 데이트 코스 배틀을 펼친다.
앞서 도시락 요리에 도전했던 장근석은 김밥 앞에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기에 이번 데이트 코스에서 그 굴욕을 만회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새로운 만남을 시작한 장근석의 캔디는 만화 캐릭터를 실제로 옮겨 놓은 듯한 큰 눈, 올린 머리, 호탕한 웃음을 가진 ‘영심이’의 판박이다.
섹시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독보적인 목선을 자랑하는 그녀는 과연 누구일까?
박하나는 압구정 돌쇠와 두 번째 통화를 이어간다.
박하나는 캔디 ‘압구정 돌쇠’와 혼자가 아닌 든든한 하루를 보낸다.
그 가운데 항상 긍정에너지로 즐거운 줄만 알았던 박하나가 말 못한 사연을 공개하고 결국 눈물까지 흘린다.
이에 압구정 돌쇠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님송’을 불러주며 달콤함을 전한다.
그리고 KBS 주말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훈남 프로골퍼 ‘김상민’ 역을 맡으며 인지도를 높인 배우 성훈이 등장한다.
상남자 포스를 풍기며 직진 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준 성훈이 ‘분홍빛 캔디’를 만나 또 다른 만남을 시작한다.
통화 시작과 동시에 안절부절 못하고 경건한 생각으로 마음을 달래는 천상 사랑꾼 성훈의 달달한 모습이 공개된다.
한편 지난 8월 18일 첫선을 보인 tvN 목요예능 ‘내 귀에 캔디’는 “내 마음을 움직인 목소리! 넌 누구니?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익명의 '캔디'와 비밀통화를 통해 교감, 소통하는 폰중진담 리얼리티” 새로운 형태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