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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행복을 주는 사람' 63회 윤서, 손승원에 사랑 고백 후 가출?!…송옥숙, 고향지인 통해 김미경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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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행복을 주는 사람' 63회 윤서, 손승원에 사랑 고백 후 가출?!…송옥숙, 고향지인 통해 김미경 압박

21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63회에서 소정(윤서)은 건우(손승원)에게 사랑을 고백한 후 가출한다./사진=MBC 영상 캡처
21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63회에서 소정(윤서)은 건우(손승원)에게 사랑을 고백한 후 가출한다./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행복을 주는 사람' 윤서가 손승원에 사랑 고백 후 가출한다.

21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63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예고편에 따르면 이소정(윤서 분)은 이건우(손승원 분)와 임은희(이윤지 분)가 부친 이형근(손종학 분)에게 정식 교제를 허락받자 가출을 결심한다.

트렁크를 챙겨 2층에서 내려온 소정은 집을 나서다 문득 멈춰 집안을 찬찬히 둘러본다.

소정은 막 집을 떠나려는 찰나, 집으로 들어오는 건우와 마주친다. 건우를 본 소정은 "나도 더 이상 내 마음을 주체할 수 없어. 오빠와 한 거실을 쓰고 아침 저녁으로 만나는 건 불가능이야"하고 눈물흘린다.

그 말에 어이가 없는 건우는 최정훈(김창환 분)을 만나 "내가 뭘 잘못했을까?"라고 묻는다. 정훈은 "넌 소정이가 널 사랑하는 게 괴롭겠지만, 난 지금 이 상황 자체가 미쳐버리겠다"라고 말해 소정을 사랑하고 있음을 밝힌다.

한편, 홍세라(송옥숙 분)는 고향지인을 통해 박복애(김미경 분)를 압박한다.

고향지인은 박복애 음식점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게 되자만 불만을 품는다.
세라는 고향지인에게 몰래 연락처를 전달한다. 세라는 메모에 "긴히 할 얘기가 있다"며 "박복애 사장 사돈"이라고 자기 신분을 알린다. 세라가 다가가 "사장님 고향 친구분이라면서요?"라고 묻자 그녀는 "어떻게 아셨어요?"라고 놀란다.

복애는 세라와 고향지인이 만나는 장면을 보고 경악한다.

홍세라는 복애의 고향지인을 통해 그녀의 검은 과거를 다 밝혀낼 수 있을까.

120부 작으로 반환점을 돈 '행복을 주는 사람'은 현재 임은희-이소정의 친자매 관계 밝히기, 임시원을 죽이고 전 재산을 빼앗은 박복애의 검의 과거와 재산 형성 과정 폭로, 하윤(조연호 분)은 서석진(이하율 분)-김자경(하연주 분), 임은희-이건우 커플 중 과연 어느 가정으로 합류 할 것인지, 임은희의 친아버지인 임시원(조덕현 분)은 정말로 죽었는지의 생사 여부 등을 풀어나가는 과제를 안고 있다.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연출 이성준·박승우, 극본 박지현)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