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는 푸석해지는 피부, 휑하게 빠지는 머리카락, 부족해지는 혈액으로 내 몸 속 젊음들이 쑥쑥 빠지면서 시작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화를 막고 젊음을 유지해 주는 특급 식재료 매생이, 달래, 맥주효모의 정체를 공개했다.
#매생이
- 매생이로 동안 피부 유지하는 정영훈 씨 사연 소개
- 노화를 막고 젊어지려면? 젊음을 유지하는 몸속 구성성분(콜라겐, 비타민, 수분, 단백질, 칼슘 등)이 빠져나가는 걸 막고 채워야 한다.
- 동안 피부를 만들어주는 제철 식재료의 정체는? 바로 ‘매생이’!
- 매생이는 성질이 예민해 청정지역에서만 자라는데 수분이 가득해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 강현영 피부과 전문의는 “매생이에 풍부한 식이섬유와 알긴산은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뛰어나서 봄철 미세먼지나 황사, 꽃가루 등을 배출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 또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E가 풍부해 활성산소가 만들어내는 피부 주름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라고 덧붙였다.
- 매생이는 겨울에서 봄까지 11월~5월 정도 제취하지만 가장 맛있을 때는 12월 중순부터 3월까지라고 한다.
- 매생이는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어 미국 나사 우주식량으로 지정되면서 눈길을 모았다.
-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매생이 섭취법: 매생이 경단, 매생이 장아찌
#달래
- 달래로 빈혈 완화에 도움 받은 심순자 씨 사연 소개
- 김수정 내과 전문의는 “혈액이 빠져 노화를 부르는 빈혈로 인해 신체 전반에 산소와 영양분 부족이 생기고 노화가 진행된다.”며 빈혈이 노화를 부르는 이유를 알렸다.
- 이어 “혈액의 건강을 지켜주는 철분이 풍부한 식재료에는 육류, 달걀, 견과류 등이 있다. 하지만 음식으로 섭취한 철분의 흡수율은 약 8%정도다.”라고 밝혔다.
- 그렇다면 철분의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철분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C의 섭취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 김수정 전문의는 “비타민C가 풍부한 제출 식재료, 달래! 봄철 달래가 좋은 점은? 피로해소, 노화방지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 특히 달래에 함유된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시키기도 하며 항균, 항염 작용을 돕기도 한다.”고 달래의 효능효과를 설명했다.
- 철분의 흡수율을 높이는 달래 섭취법? 달래전, 모시조개 달래 된장국
#맥주효모
- 맥주효모로 탈모 완화에 도움 받은 김명희 씨, 구민서 씨 사연소개
- 김영성 교수는 “탈모를 멈추려면 모발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모발 건강의 핵심은 바로 단백질에 있는데, 단백질이 부족하게 되면 머리카락 또한 푸석해져서 탈모를 불러 온다.”고 조언했다.
- 이어 “맥주효모에는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머리카락을 튼튼하게 해 주는 비오틴 성분이 있어 탈모환화에 도움을 준다”고 맥주효모의 효능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 맥주효모 활용법? 맥주효모 검은콩 우유, 맥주효모 두부 샐러드
< 탈모에 대한 오해와 진실!? >
1. 탈모의 원인은 유전 때문이다?
- 아니다! 물론 유전적인 원인도 있지만 스트레스, 자가면역이상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한다.
2. 머리 감은 후 사용하는 헤어드라이어 사용하면 탈모를 악화 시킨다?
- 그렇다. 헤어드라이어 사용을 뜨거운 바람으로 할 경우 두피나 모발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머리카락은 찬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
3. 빗질을 자주하면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진다?
- 아니다. 단 모발이 젖은 상태에서 빗질을 할 경우에는 모발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다 마른 상태에서 빗의 끝이 뾰족하지 않고 둥근 빗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