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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문재인, 아들특혜 의혹 소상히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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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문재인, 아들특혜 의혹 소상히 밝혀야"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아들특혜 취업 의혹과 관련해 국민들 앞에 소상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 사진=주승용 페이스북 캡처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아들특혜 취업 의혹과 관련해 국민들 앞에 소상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 사진=주승용 페이스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일 "제2의 정유라 특혜 의혹이라고 하는 문재인 후보의 아드님이 공기업에 5급으로 특혜 취업된 것에 대해 국민에게 소상하게 밝혀야 한다"고 발언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민의당의 서울·인천 지역 순회경선이 열리고 있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백성은 가난해서 분노하는 게 아니라 불공정해서 분노하는 것이라는 것을 문 후보는 아셔야 한다"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지금 우리나라 청년은 청년 실업율이 10% 넘고, 체감 실업률 35%를 넘고, 직장 하나 구하려고 밤 새워서 공부하고 알바 해가며 학원 다니고 심지어 자살까지 하고 있는데 이런 말을 들으면 누가 공부하고 싶겠는가"라고 언급했다.

특히 "민주당으로 정권교체 해서는 안 된다. 문 후보가 대통령 돼서는 안 된다. 문 후보가 대통령 된다면 또다시 패권주의가 만연해 박근혜 정권과 달라질 것이 없다"며 "이제 우리 국민의당은 지지율이 올라갈 일만 남았고 민주당은 떨어질 일만 남았다"고 강조했.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