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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채용, 짠돌이 기업?… 롯데케미칼 신입 초봉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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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채용, 짠돌이 기업?… 롯데케미칼 신입 초봉보니

3일 6시 서류접수 마감, 막차 놓치지 말자

신동빈 롯데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롯데그룹이 3일 오후 6시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롯데그룹 입사 희망자들은 마감시간을 미리 확인해 ‘막차’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롯데그룹의 이미지는 ‘짠돌이’다. 대기업 집단 중 상대적으로 구성원 급여나 복지에 인색하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롯데는 신동빈 회장 취임 이후 임직원 복리후생 강화 등 내부 결속 다지기에 나섰다. 임직원들의 기를 살려주는 동시에 업무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함이다.

롯데그룹내 신입사원 초봉이 가장 높은 곳은 롯데케미칼 유화부문으로 평균 5130만원에 달한다. 반면 건설제조 사업군은 3590만원으로 가장 낮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연봉은 3855만원이다. 이와 비교하면 롯데그룹의 연봉은 절대 ‘짠’ 수준이 아니다.

한편 롯데그룹의 신입사원 채용은 ▲지원서 서류 ▲서류심사 ▲L-TAB(인적성검사)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5월 말게 발표될 예정이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