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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학자금대출 성실 상환시 신용등급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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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학자금대출 성실 상환시 신용등급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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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대학 재학중에 대출받은 학자금을 취업후 성실히 상환하면 신용등급이 올라간다.

28일 한국장학재단은 금융감독원, 신용평가사와 함께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자를 대상으로 적용하던 성실 상환자 신용평점 인센티브를 이달부터 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매월초, 전월말 기준 취업후상환학자금대출의 최근 1년간 최소부담 의무상환액 기준인 36만원 이상을 상환한 자를 기본 대상으로 했다.

기준일로부터 1년간 국세청에서 부과한 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 의무 상환액 체납이 없어야 하고 장기 미상환자가 아니고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 연체기록도 없어야 한다.

올해 3월 말 기준 11만3824명의 취업후상환 학자금대출 성실상환자 중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의 저신용자 6310명(NICE기준)이 신용평가상 가점을 받아 이 중 2348명의 신용등급이 상승됐다.

한국장학재단은 하반기 NICE사에 우선 적용된 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 성실 상환자에 대한 신용평가 가점이 KCB사로 확대돼 더욱 많은 저신용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