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올해 채용 규모는 100여명

[글로벌이코노믹 이해성 기자] 쌍용건설이 오는 15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접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규모는 30여명으로 경력공채와 상시채용을 포함하면 총 100여명에 달한다.
채용부문은 토목, 건축, 국내영업(건축영업·주택영업·도시정비·공공영업·기술영업), 경영지원 분야(기획·외주·구매·회계·HR)로 온라인 입사지원 시스템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2017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 졸업자 중 4년제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로 해외근무 가능자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직무적성검사, 1·2차 면접, 신체검사로 진행된다.

채용 후에는 국·내외 현장 및 해외 지사 등에 파견돼 약 6개월에서 1년간 실무를 쌓게 된다.

한편,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쌍용건설은 2015년도에 자산규모 230조원대의 두바이투자청을 대주주로 맞이한 후 두바이, 싱가포르, 적도기니 등 해외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쌍용건설은 두바이 등지에서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해성 기자 victorlee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