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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빛나라 은수' 120회 양미경·박하나, 화해 급물살! "내 딸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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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빛나라 은수' 120회 양미경·박하나, 화해 급물살! "내 딸이라구요"

이준영· 차다영 고백에 소금 뿌리는 이성혜

19일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120회에서는 박연미(양미경)가 찜질방에서 곤경에 처한 빛나(박하나)를 감싸 대화해의 물꼬를 여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9일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120회에서는 박연미(양미경)가 찜질방에서 곤경에 처한 빛나(박하나)를 감싸 대화해의 물꼬를 여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빛나라 은수' 양미경과 박하나가 화해 급물살을 탄다.

19일 밤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120회에서는 김빛나(박하나 분)와 박연미(양미경 분)가 '엄마'라는 말로 화해의 물꼬를 트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현아(이성혜 분)가 구남친 은호(이준영 분)에게 고백하려는 지은(차다영 분)에게 소금을 뿌린다.

퇴근을 앞두고 화장을 고치는 지은을 본 팀장(안홍진 분)은 데이트 있냐고 묻는다. 이에 지은은 "오늘 고백하려구요. 은호씨한테"라며 "파이팅"을 외친다.

은호를 남주기 아까운 현아는 지은보다 먼저 순정(김도연 분)의 카페로 달려가 "우리 다시 시작하자"고 고백한다. 지은은 은호 앞에 서 있는 박대리를 보고 깜짝 놀란다.

한편, 윤수민(배슬기 분)은 결혼을 반대하는 모친 이선영(이종남 분)에게 자신의 인생에 상관하지 말라며 화를 낸다.

분노한 선영은 31년간 키운 비용을 전부 갚고 나서 얘기하라며 수민에게 청구서를 내민다.

은수(이영은 분)와 빛나(박하나 분)는 수민과 선영의 실갱이로 집안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잠시 휴전하기로 약속한다.
수호(김동준 분)는 아이디어를 내 누나 수민과 모친 선영을 화해시킬 작전을 세운다. 수호는 형 수현(최정원 분), 형수 빛나, 아내 은수 앞에서 "한 공간에 같이 있게 해야 줘"라며 찜질방 작전을 펼친다.

은수는 모친인 박연미, 최여사(백수련 분), 김여사(남능미 분), 수민 등과 함께 찜질방에 오고 빛나는 시어머니 선영을 데리고 나타난다.

은수는 빛나에게 우연히 만난 척하면서 "여기서 형님이랑 어머님을 다 만나네요"라고 너스레를 떤다.

하지만 수민과 선영은 찜질방에서도 서로 날을 세운다.

한편, 빛나는 찜질방에서 자신을 쳐서 넘어뜨린 아이에게 사과를 요구하다 봉변을 당한다. 아이 엄마가 "지금 뭐하는 거냐"고 빛나에게 따지고 나선 것. 당황한 빛나 앞에 연미가 나타나 "지금 뭐하는 거예요?"라며 빛나를 감싼다.

연미가 "내가 얘 엄마예요. 내 딸이라구요"라고 소리치자 빛나는 화들짝 놀란다.

부친 김재우(박찬환 분)의 재혼으로 빛나 마음에 그동안 응어리진 것들이 연미 입에서 나온 '엄마'라는 말로 다 풀릴 것으로 보인다.

125부작 '빛나라 은수'(연출 곽기원, 극본 김민주· 우소연)는 현재 6회를 남겨 두고 있다. 밤 8시 25분 방송.

후속작으로 임수향, 도지한 주연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