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쌈 마이웨이' 4회 박서준, 김지원x최우식 핑크 무드에 화르륵~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쌈 마이웨이' 박서준이 김지원과 최우식을 질투한다.

30일 밤 방송되는 KBS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연출 이나정· 김동휘, 극본 임상춘) 4회에서 고동만(박서준 분)이 데이트를 즐기는 최애라와 박무빈(최우식 분)을 보고 질투심에 불타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무식은 애라에게 데이트를 하자며 풀코스로 짜오겠다고 밝힌다. 무식은 박찬숙(황보라 분) 결혼식장에서 피로연 사회를 보던 애라에게 완전히 빠져 적극적으로 구애중이다.

한편, 고동만(박서준 분)은 격투기장에서 만난 과거 태권도 라이벌 탁수(김건우 분)를 보며 과거를 떠올린다.

경기를 마친 탁수는 동만을 보고 "너 나 만나러 왔냐?"고 도발한다. 분노한 동만은 "너 링에서 나 만나면 뒤져!"라고 혼잣말처럼 푸념을 한다.

이후 동만은 황장호(김성오 분)코치를 다시 찾아간다.

박무식은 애라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집 앞으로 데려다준다. 차에서 내린 애라를 보고 달려온 동만은 그녀를 덥석 끌어안는다.

다짜고짜 애라를 끌어안는 동만을 보고 충격을 받은 박무식은 차에서 내린다. 동만은 불쑥 나타난 무식에게 "니가 왜 우리집 앞에 있어?'라고 묻는다. 이에 무식은 "애라씨 정식으로 만나보려고. 남녀 사이에 친구가 있어요?"라며 애라의 손을 덥석 잡고 간다.
당황한 애라는 "얘랑 나랑은 남매 같은 사이…"라고 하자 동만은 애라의 팔을 잡아 끌며 "남매는 아니잖아"라고 받아친다.

'남사친여사친' 고동만과 최애라가 박무식의 출연으로 어떤 관계로 발전할까.

한편, 애라는 백화점 사내 방송 아나운서 경쟁에서 내정자로 인해 떨어진 후 다시 한 번 아나운서에 도전해보기로 결심한다.

KBS2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4회는 3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29일 방송된 '쌈, 마이웨이' 시청률(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은 10.7%로 월화드라마 1위로 등극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엽기적인 그녀'는 9.3%, MBC '파수꾼'은 6.6%를 기록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