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드라마 '구해줘' 옥택연·서예지, 혹독한 운명의 시작? "그랬구나" (2회줄거리예고·인물관계도)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OCN 편성표에 따르면 6일(일요일) 밤 10시 OCN 주말드라마 ’듀얼’ 후속 드라마 ‘구해줘’가 방송된다.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 2회에서는 무지군으로 이사온 임상미 가족에게 위기가 닥쳐오기 시작한다.
서울에서 이사온 임상미(서예지 분)와 오빠 임상진(장유상 분)은 무지군 촌놈 4인방 한상환(옥택연 분), 석동철(우도환 분), 우정훈(이다윗 분), 최만희(하회정 분)과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게 된다.

하지만 일진들은 서울에서 온 전학생 임상진을 괴롭히기 시작하고, 오빠를 걱정하던 임상미는 한상환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한다.

결국 임상진은 옥상에서 일진들에게 구타를 당하고, 옥상 난간에 몰린 임상진은 위태롭게 눈빛을 보이며 극단적인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그 가운데 사이비 종교 구선원의 영부 백정기(조성하 분)는 임상미 가족에게 거주할 집을 제공하는 등의 호의를 베풀며 거리를 좁혀간다.

허름한 주택에서 벗어난 가족은 백정기를 향한 신뢰를 키워가고, 구선원의 검은 그림자는 점점 그들의 삶에 스며들기 시작한다.

한편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는 조금산 작가의 웹툰 ‘세상밖으로’를 원작으로 하는 본격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로 철없는 촌놈 4인방이 첫사랑 임상미의 ‘구해줘’라는 말로 인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 이야기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