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학교는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 바탄페니슐라주립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7명을 대상으로 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 대구보건대학교 병원, 동산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등에서 인턴십을 진행했다. 기간 동안 오전에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배우기, 오후에는 전공실습이 계속됐다. 주말에는 종교 활동, 전통시장, 대형마트 방문시간을 가졌다.
토렌티노 세리나 마리( 21.여)씨는“2주간 계속 된 인턴실습이 힘들었지만 알차게 배웠다”면서 “기회가 되면 장시간 한국에서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대구보건대학교 국제교류원 김영숙(52. 디지털산업디자인 교수) 원장은 “대학이 실습기자재와 숙박 등 편의시설이 우수해 방문 학생들이 매우 만족해했다”며 “학기 중에 실시하는 장시간 인턴프로그램도 곧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성훈 기자 00489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