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끗한나라는 제품의 개봉 여부나 영수증 유무에 상관 없이 모든 제품을 현금으로 환불 조치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릴리안', '순수한 면' 패드형 생리대와 탐폰, 팬티라이너다. 환불 신청은 릴리안 홈페이지와 깨끗한나라 고객지원센터두 곳에서 간단한 절차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깨끗한나라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준비하는 네이버 카페 역시 28일 2만6000명의 회원을 돌파한 가운데 많은 소비자들은 카페를 통해 릴리안 생리대 사용 피해 사례 등을 공유하고 있다.
이에 지난 24일 오후 12시 7분 기준 카페에 가입한 회원수는 1만명을 넘어섰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