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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홈즈 “제이미 폭스와 열애 알려지기 싫었다”… 전 남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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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홈즈 “제이미 폭스와 열애 알려지기 싫었다”… 전 남편 때문?

제이미 폭스와 케이티 홈즈가 4년 만에 열애를 인정했다. /출처=각SNS이미지 확대보기
제이미 폭스와 케이티 홈즈가 4년 만에 열애를 인정했다. /출처=각SNS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할리우드 배우 케이티 홈즈가 제이미 폭스와 4년 간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다수의 현지매체는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가 미국 캘리포니아 말리부 해변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며 둘의 열애를 보도했다. 두 사람은 열애를 부인하지 않고 인정하는 분위기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꾸준히 제기돼왔다. 지난 2013년 8월 미국 햄튼의 한 행사장에서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이 찍힌 후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다.

2014년에는 뉴욕에서 함께 슈퍼볼 관람을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고, 제이미 폭스가 케이티 홈즈의 38번째 생일을 함께 보낸 사실이 알려지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케이티 홈즈는 열애설을 계속해서 부인해 왔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열애는 측근들 사이에서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2015년 한 측근은 “케이티는 제이미에게 완전 푹 빠졌지만 소문이 나는 것을 원치 않았다”며 “그래서 제임스는 케이티와 함께하는 자리를 피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그 동안 열애설을 부인한 이유는 제이미 폭스가 케이티 홈즈의 전 남편인 톰 크루즈와 절친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가 부부 사이일 때도 제이미 폭스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케이티 홈즈는 7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 수리 크루즈와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