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편성표] 주말드라마 '구해줘' 서예지, 결국 조성하의 품으로? (12회줄거리예고·재방송·몇부작)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9월 10일(일요일) 케이블 영화채널 OCN 편성표에 따르면 저녁 9시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 11회 재방송에 이어 밤 10시 20분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 12회(본방송)가 방송된다.

총 16부작으로 꾸며진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의 12회 예고에 따르면 ‘촌놈 4인 방’ 한상환(옥택연), 석동철(우도환), 우정훈(이다윗 분), 최만희(하회정 분)의 이야기의 무모한 구출작전은 이어진다.
그 가운데 영악한 영부 백정기가 운영하는 구선원의 시커먼 속내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때 형사 이강수(장혁진 분)는 조용했던 무지군에서 끊이지 않았던 사건의 배후에 구선원이 엮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이미 사람들을 포섭하고 세력을 키워가고 있는 구선원 영부 백정기의 만만치 않은 반격이 시작되면서 상황은 더욱 더 극으로 치닫는다.

한편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는 등장인물 옥택연(한상환 역), 서예지(임상미 역), 조성하(영부 백정기 역), 우도환(석동철 역), 손병호(한용민 역), 김광규(우춘길 역), 윤유선(김보은 역), 박지영(강은실 역), 정해균(임주호 역), 장혁진(이강수 역), 조재윤(조완태 역), 이다윗(우정훈 역), 하회정(최만희 역), 강경헌(이지희 역), 고준(차준구 역), 손상경(조완덕 역), 최혁주(투다리 아줌마 역), 박수연(최순경 역), 장유상(임상진 역), 최문수(채민화 역), 이재준(대식 역), 윤종석(이병석 역) 등의 배우가 출연해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려내고 있다.

그 가운데 촌놈 4인 방에게 “구해줘”라는 메시지를 보낸 임상미라는 인물은 고등학교 중퇴 이후
소녀였던 17세부터 성인이 된 20세까지 사이비에 감금된 여자다.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이사 오게 된 무지군에서 마음의 안위를 얻으려 했던 임상미의 가족들은 또 다시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만다.
임상미의 쌍둥이 오빠 임상진(장유상 분)의 자살이후 사이비 교주의 꾐에 넘어간 부모님 때문에 임상미는 영모로 추앙되면서 사이비 집단에 갇히게 된다.

사이비 교주에게 홀린 사람들 속에서 임상미는 어떻게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애쓰지만 이미 사이비에 빠진 아버지와 정신질환이 있는 어머니는 딸을 가만히 두지 않는다.

바로 그 때 “구해줘”라는 간절한 그녀의 요청에 유일하게 손 내밀어준 한상환과 석동철의 도움으로 세상 밖으로의 탈출이 시작된다.

지난 8월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는 1회 1.1%, 2회 1.7%, 3회 1.3%, 4회 1.7%, 5회 1.8%, 6회 2.3%, 7회 2.3%, 8회 3.0%, 9회 2.4%, 10회 2.6%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닐슨코리아 제공)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