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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야 챙길래?] 대웅제약 LG화학 대원제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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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야 챙길래?] 대웅제약 LG화학 대원제약 外

[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 대웅제약, B형간염치료제 ‘테노포비르’ 시장 진출

사진=대웅제약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이 약 1500억원 규모 B형간염치료제 ‘테노포비르’ 시장에 진출한다. 대웅제약은 테노포비르 성분의 ‘비리헤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선판매권한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비리헤파는 내달 1일 발매 예정이다. 국내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푸마르산염(비리어드)’서 푸마르산염을 제거한 무염 제품으로, 오리지널 보유 특허를 회피했다.

◇ LG화학, 제미글로 우수성 알려

LG화학은 14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7 유럽당뇨병학회’에서 심포지엄을 개최, 제미글로의 우수한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초기부터 진행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솔루션’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 풍부한 임상시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미글로의 우수성을 알렸다.

◇ 대원제약, 콜대원 누적판매량 1000만포 돌파

대원제약은 자사의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이 누적판매량 1000만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출시 1년 5개월만인 지난 1월 500만포 판매를 기록했으며 이후 8개월만인 9월 1000만포 판매를 돌파했다. 콜대원은 대원제약이 2015년 일반의약품 사업에 진출하며 최초로 발매한 제품으로, 전문약 위주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던 대원제약의 새로운 간판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유유건강생활, 포모라인 L112 현대백화점 입점

유유제약 자회사인 유유건강생활의 체지방감소 다이어트 보조제 ‘포모라인 L112’가 현대백화점에 입점했다. 킨텍스점, 가든파이브점, 부산점, 대구점, 충청점 총 5곳에 입점했으며 향후 현대백화점 13개 지점에 모두 입점될 예정이다. 독일 수입정품인 포모라인 L112는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독일 약사협회로부터 10년 연속 제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 SK케미칼, 과민성방광치료복합제 임상결과 발표

SK케미칼은 12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ICS 2017’서 자체 개발한 과민성방광치료복합제 ‘THVD-201’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THVD-201’은 기존 치료제가 복용 시 입마름 현상을 유발해 물 섭취가 필요해지고 다시 소변량을 증가시켜 환자 고통을 가중시킨다는 점에 착안, 과민성방광증후군과 입마름 현상을 동시에 치료하는 복합제로 개발됐다.

◇ 코오롱생명과학, 외국인 환자 유치 위한 MOU

코오롱생명과학은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와 인보사 케이 주(Invossa K Inj.)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전략적 MOU를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 관련 의료자문 및 원활한 공급을 진행하고,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는 해외 홍보/마케팅 및 외국인 환자 직접 유치, 국내 전문병원과의 연결 및 시술 등을 위한 One-stop system 구축할 계획이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