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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함께’ 12월 20일 개봉…웹툰과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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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함께’ 12월 20일 개봉…웹툰과 차이점은?

오는 12월 20일 개봉하는 영화 '신과 함께'와 원작의 저승차사인 해원맥과 덕춘 비교 사진. 이미지 확대보기
오는 12월 20일 개봉하는 영화 '신과 함께'와 원작의 저승차사인 해원맥과 덕춘 비교 사진.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 ‘신과함께’를 원작으로 한 동명 영화가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차태현이 망자 김자홍을, 하정우가 망자의 변호사를 맡는다. 저승차가 해원맥과 덕춘은 각각 주지훈과 김향기가 연기한다. 염라대왕은 이정재다.

티저 동영상속 김자홍은 웹툰 원작과 달리 소방관이 직업이다. 평생 가족과 가족과 남을 위해 헌신하며 착하게 살다 죽었다는 점에서 평범함이 강조된 웹툰의 김자홍과는 이미지가 사뭇 다르다.

모범생 이미지가 강조된 웹툰의 진기한 변호사와 비교할 때 영화의 진기한은 선이 굵은 남성적인 모습이다.이미지 확대보기
모범생 이미지가 강조된 웹툰의 진기한 변호사와 비교할 때 영화의 진기한은 선이 굵은 남성적인 모습이다.

저승의 국선변호사 역할을 하정우도 힘이 없어 보이는 원작의 진기한과는 이미지에서 차이가 있다. 김향기는 어리바리하지만 귀여운 원작의 덕춘과 상당히 흡사하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