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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 vs MBC간판 배현진 신동호 아나운서… 그들을 평가하는 시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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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 vs MBC간판 배현진 신동호 아나운서… 그들을 평가하는 시청자들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에 대한 일부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MBC파업으로 인해 배현진 신동호 아나운서를 비난하는 이도 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에 대한 일부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MBC파업으로 인해 배현진 신동호 아나운서를 비난하는 이도 늘고 있다.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 vs MBC간판 배현진 신동호 아나운서… 그들을 평가하는 시청자들


MBC파업으로 차업에 참가하는 이와 하지 않는 이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파업에 참가하거나 회사를 그만둔 아나운서들은 일약 스타덤에 올라, 몸값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파업에 참가하지 않고 사측에 동조해 방송을 계속 진행하는 이들은 그야말로 동료애도 없는 파렴치한 개인주의자들로 몰리고 있다. 그들을 향한 국민들과 일부 시청자들의 평가가 그렇다.

오상진 김소영 전 MBC 아나운서는 그 누구 못지 않은 MBC간판 아나운서였다. 이 둘은 결혼을 해서 신혼에 깨를 볶는 중이다. 하지만 결혼보다 먼저 한 것이 바로 MBC를 그만둔 것이다. 그만두면서 김소영 아나운서는 아쉬운 작별의 글을 SNS에 남겨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기 도 했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일부 예능프로에 출연해서 그만두는 사연과 그간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속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들이 유명해진 이유는 원래 유명했지만, 진짜 이유는 김소영 아나운서의 여신 급 미모 때문이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한 예능에서 전현무 아나운서도 김소영 아나운서에게 관심을 보인 적이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그 정도로 MBC를 대표하는 간판 아나운서였던 이가 바로 김소영 아나운서다. 이들은 MBC파업의 책을 일고 합정동에 카페를 열고 약간의 여행을 다니면서 파업을 응원했다. 이런 오상진 과 김소영 아나운서 부부를 보고 국민들은 "MBC 이제 볼 게 없다"며 "정상화 하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어떻게해서든 다시 만나면 좋은 친구로 돌아올 것 간절히 빈다"고 응원했다.

반면 MBC 파업에 참가하지 않고 오히려 사측에 딱 달라붙어 연명하는 일부 아나운서들에 대해선 시선이 아주 차갑기만 하다. 바로 신동호 앵커와 배현진 아나운서다.

배현진 아나운서의 경우 자칭 MBC간판이라며 일부 동료들에게 갑질을 한 사연이 알려지면 오히려 국민 밉상으로 그 이미지가 땅에 떨어졌다. 사측 또한 배현진 신동호 아나운서 감싸기에 급급해 더더욱 비난의 목소리는 컸다.

한편 MBC파업은 현재 장기전으로 접어든 상태다. 현재 정치권은 국정감사 중이지만, MBC파업에 대해서는 그 어떤 해결 의지도 없어 보인다. 시간이 좀 더 흐르면 분명 누군가 목숨을 잃게 되는 일도 발생할 것이다. 정부가 방조해서는 안 될 것이라는 게 일부 국민들의 전언이다.


백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