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이후 진행된 대부분의 해외 악성프로젝트가 적어도 기계적 준공 단계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실적에서 기존 악성프로젝트 관련 손실처리가 없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2017 년 2.3만호를 분양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초과하여 2.7 만호 수준의 분양이 가능할 전망이다.
2018 년 분양 계획은 이를 넘어설 것으로 파악된다. 이 경우 주택 부문의 매출은 최소 2019 년까지 사상 최대를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부문의 수익성 역시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입주물량이 크게 증가하는 2018 년 상반기까지 수익성 둔화 우려는 크지 않다는 지적이다.
박형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 4 분기 국내부문의 실적 성장과 해외 손실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 개선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판단되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며 “특히 2018 년 실적은 현금흐름 및 재무구조 개선이 동반되어, 턴어라운드 과정에서 기업가치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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