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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장나라x장기용, "이 커플 찬성일세" 알콩달콩 우산데이트(메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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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장나라x장기용, "이 커플 찬성일세" 알콩달콩 우산데이트(메이킹)

KBS2금토 예능 드라마 '고백부부' 메이킹 영상.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KBS2금토 예능 드라마 '고백부부' 메이킹 영상.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고백부부' 장나라와 장기용의 우산데이트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KBS2TV 금요 예능 드라마 '고백부부'(연출 하병훈, 극본 권혜주) 제작진은 최근 극중 마진주 역의 장나라와 정남길 역의 장기용의 알콩달콩 우산데이트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고백남 정남길이 진주에게 "그렇게 서면 내가 젖는다. 좀 더 가까이 다가오라"고 해서 설렘을 안겼던 바로 그 장면이다.

극중 비가 엄청 내렸던 것과는 달리 메이킹 영상속의 날씨는 해가 반짝이는 화창한 날씨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지는 장면은 최반도(손호준 분)가 첫사랑 발레리나 민서영(고보결 분)과 데이트 하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뭐가 어긋났는지 서영이 "야!"라고 소리치자 반도가 "아 뭐?"라고 받아쳐 현실 데이트 일상을 보여줬다.

또 다정하게 리허설 중이던 반도와 서영은 카메라를 보자 다정하게 V를 해주는 매너 손을 보였다고.

이어 음악을 듣는 서영이의 이어폰을 반도가 같이 꼽고 '욥, 욥'이라고 합합 장단을 맞춘 뒤 '푸처핸썹'(Put your hand up)이라고 소리치자 서영이 "같이 할 뻔 했어"라고 수줍게 웃었다.

그 다음으로 축제에 참가한 진주가 반도의 얼굴을 향해 물풍선을 던지는 장면이 이어졌다. 진주가 물풍선을 들고 몸을 풀자 반도가 "야. 빨리 안 해!"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진주가 "나는 한 놈만 팬다"며 분노의 물풍선을 던지기 시작해 폭소를 안겼다.
물을 잔뜩 뒤집어 쓴 반도가 "아이 만 원에 몇 개나 하는 거야?"라고 소리치자 진주가 "미안해"라며 다가가 "괜찮아?"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천생연분임을 암시했다.

메이킹 영상 마지막은 마진주가 얼떨결에 메이퀸 선발 무대에 오른 것으로 마무리됐다.

38살 결혼 18년차 부부 최반도 마진주가 1999년 20살 대학생 새내기로 돌아가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고백부부'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