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라랜드'가 개봉 1주년을 기념해 12월 8일부터 특별상영된다.
3일 영화 '라라랜드' 배급사 판씨네마 측은 개봉 1주년을 맞아 12월 8일부터 영화 '라라랜드' 특별 상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내 개봉한 라라랜드는 350만 관객을 거뜬히 넘기고 박스오피스 역주행 흥행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다.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판타지적 로맨스와 귓가에 맴도는 음악으로 라라랜드는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라라랜드는 제74회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남녀 주연상을 포함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 주제가상 등 7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여우주연상, 감독상 등 6관왕에 올랐다.
이와 함께 개봉 1주년 기념 특별 상영과 함께 관객들이 투표로 직접 선정한 '라라랜드' 스틸 이미지로 꾸며진 '라라랜드 2018 달력'도 배포될 예정이여서 관객들의 흥미를 돋운다.
한편 12월 13일에는 영화 '러브레터'가, 20일에는 '러브 액츄얼리'가 각각 재개봉해 관객들의 이목을 끈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