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시스터즈' 오대규, 한영 선택한 진짜 이유? 이래도 결혼해야 하나...5회 줄거리·재방송·등장인물·몇부작 안내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12월 8일(금요일) SBS TV편성표에 따르면 아침 8시 30분 SBS 일일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후속 드라마 ’해피 시스터즈’가 방송된다.

SBS 일일 연속극 ‘해피 시스터즈’ 5회에서는 심이영(윤예은 역), 한영(윤상은 역), 반소영(조화영 역), 허은정(이세란 역), 이예빈(이병숙 역), 보라나(고다홍 역), 김하림(노유라 역) 일곱 여자들과 오대규(최재웅 역), 강서준(이진섭 역), 이시강(민형주 역) 세 남자의 얽히고 설킨 운명은 계속된다.
무리하게 피아노 학원을 내고 적자를 면치 못하던 윤상은(한영 분)은 사채업자에게 빚독촉에 시달린다.

그런데 이때 그런 윤상은 앞에 다행인지 불행인지 계약결혼을 하자는 오대규(최재웅 분)이 나타나고 결국 그녀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다.

SBS 일일 연속극 ‘해피 시스터즈’ 등장인물 안내에 따르면 배우 오대규가 맡은 ‘최재웅’이라는 인물은 다미성형외과 원장으로 연예인보다 유명한 화려한 돌싱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불합리한 제도는 결혼이야. 인생은 능력껏 즐기는 거야!”라고 외치는 그는 이혼한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진희를 혼자 키운 딸 바보다.

하지만 능력 있고 매너까지 좋은 그는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발산하면서 이 여자, 저 여자 쉽게 만나는 척하는 쇼윈도형 카사노바다. 즉, 절대 한 여자에게 마음은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렇게 자유롭고 화려한 사생활을 즐기면서 인생을 마감하게 되는가 싶었는데 난데없이 딸 진희가 엄마가 필요하다는 호소를 하자 ‘까짓 거 진희에게 엄마를 만들어주자’고 생각한다.
그래서 결혼엔 별 마음도 없고, 결혼 상대인 상은을 사랑하지 않지만 쿨하게 윤상은(한영 분)에게 계약결혼을 제안한다.

사랑 없는 계약 결혼, 그러나 점점 상은에게 마음이 끌리는 가운데 사랑과 계약 사이에서 오락가락, 좌충우돌한다.”

한편 총120부작으로 꾸며진 SBS 일일 연속극 ‘해피 시스터’는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들이 아름답고 치열한 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케이블 드라마 채널 SBS플러스 TV편성표에 따르면 SBS 아침 일일 연속극 ‘해피 시스터즈’는 12월 8일(금요일) 오전 6시 6분 드라마 ‘해피시스터즈’ 3회가 재방송되며 이어 오전 6시 46분 드라마 ‘해피시스터즈’ 4회가 재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