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한국표준협회, '나눔릴레이'로 소외계층 지원

공유
2

한국표준협회, '나눔릴레이'로 소외계층 지원

좌측부터 범우화학공업 김명원 회장, 한국표준협회 백수현 회장(중앙), 한양전공 양규현 회장. 사진=한국표준협회. 이미지 확대보기
좌측부터 범우화학공업 김명원 회장, 한국표준협회 백수현 회장(중앙), 한양전공 양규현 회장. 사진=한국표준협회.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표준협회(KSA) 행복나눔회가 기획재정부 지정기부금단체 지정을 기념해 나눔릴레이를 이어간다.

한국표준협회에 따르면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제 355회 KSA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운영위원들의 기부가 연달아 이어졌다. 이날 한경수 협선공업 회장과 김명원 범우연합 회장, 양규현 한양전공 회장은 KSA행복나눔회에 각각 100만원씩 기부했다.
이에 앞서 16일에는 한국표준협회 기획전략본부장 및 팀장이 300만원을 KSA행복나눔회에 전달했다.

KSA행복나눔회는 지정기부금단체 지정을 기념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나눔릴레이를 시작했다. 나눔릴레이는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3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김기한 한국표준협회 수석과 송용덕 롯데그룹 부회장이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

백수현 회장은 이날 KSA최고경영자조찬회에서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백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26000 인증을 우리 기업들도 적극 도입해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며 “기부금은 다문화가정과 사회소외계층 지원에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용 KSA행복나눔회 회장은“다문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다문화가정과 사회취약계층 생활 지원 등 기존에 진행하던 사업 외에 불우아동과 미혼모,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