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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호주 웨스파머스, 영국 DIY 사업 '힐코 캐피탈'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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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브리핑] 호주 웨스파머스, 영국 DIY 사업 '힐코 캐피탈'에 매각

-호주 릴라이언스 월드와이드, 영국 '존 게스트' 인수
-재보험사 스위스리와 소프트뱅크, 지분 매각 협의 종료
-네슬레, 스위스에서 연구 역량 강화
-스위스 봉토벨, 라이파이젠 산하 '노텐슈타인 라 로슈' 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호주 웨스파머가, 영국 DIY 사업 홈베이스를 힐코 캐피탈에 매각할 계획이다. 자료=인사이트DIY이미지 확대보기
호주 웨스파머가, 영국 DIY 사업 홈베이스를 힐코 캐피탈에 매각할 계획이다. 자료=인사이트DIY

◇ 호주 웨스파머스, 영국 DIY 사업 '힐코 캐피탈'에 매각


호주의 복합 기업 '웨스파머스(Wesfarmers)'가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DIY 체인인 '홈베이스(Homebase)'의 영국 사업을 영국 투자 회사 '힐코(Hilco) 캐피탈'에 매각한다고 27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당초 매각 발표 이후 이 사업에 힐코를 포함한 3개사가 응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호주 릴라이언스 월드와이드, 영국 '존 게스트' 인수


호주의 배관 제품 제조업체 릴라이언스 월드와이드(Reliance Worldwide Corp)가 영국의 동업계 '존 게스트(John Guest) 홀딩스'를 6억8750만파운드(약 8600억원)에 인수할 방침이라고 28일(현지 시간) 밝혔다. 유럽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목적으로 연간 2000만호주달러(약 162억원)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전망한다.

◇ 재보험사 스위스리와 소프트뱅크, 지분 매각 협의 종

재보험업계 세계 2위의 스위스 재보험사 '스위스리'가 28일(현지 시간) '소프트뱅크'와의 지분 매각을 위한 협의를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의는 약 4개월에 이르렀지만 거래 금액과 주식의 취득 규모, 경영 개입 정도 등 대부분의 주요 사항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슬레(Nestlé)가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 시킬 목적으로 스위스 연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료=네슬레이미지 확대보기
네슬레(Nestlé)가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 시킬 목적으로 스위스 연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료=네슬레

◇ 네슬레(Nestlé), 스위스에서 연구 역량 강화


식품업계 세계 최대라 할 수 있는 스위스 '네슬레(Nestlé)'가 산하 연구기관 네슬레 리서치 센터(NRC)와 네슬레 인스티튜트 오브 헬스 사이언스(NIHS)를 새로운 조직 네슬레 리서치(Nestlé Research)로 통합할 계획을 밝혔다.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 시킬 목적이라고 밝혔다.

네슬레의 CEO인 마크 슈나이더(Mark Schneider)는 "네슬레의 성공은 전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며, "우리의 발견 연구 능력을 강화하면 차세대 필수 제품을 위한 기술을 개발할 때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스위스 봉토벨, 라이파이젠 산하 '노텐슈타인 라 로슈' 인수


스위스 쮜리히의 프라이빗 뱅크인 '봉토벨(Vontobel)'이 협동조합 은행인 라이파이젠 스위스(Raiffeisen Switzerland) 산하의 '노텐슈타인 라 로슈(Notenstein La Roche)' 프라이빗 뱅크를 7억스위스프랑(7581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