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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9년 첫 신입 수시 채용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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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9년 첫 신입 수시 채용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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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대졸 신입사원 정기 공채를 없애고 수시 공채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현대자동차의 올해 첫 신입사원 수시 채용 접수가 시행된다.

15일 인쿠르트에 따르면 수시 채용이 진행되는 부문은 전기차 부문 6개 직무와 재경 부문 5개 직무로, 접수 마감이 전기차 부문은 17일과 재경 부문은 오는 26일이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서류전형→면접전형→신체검사 후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인적성검사인 HMAT은 폐지됐다.

그러나 최근 2년 이내의 SPA, TOEIC Speaking, TEPS Speaking, OPIc 등 공인 어학성적은 필수다.

전기차 부문의 경우 R&D와 IT로 나누어진다. R&D 부문 모집직무는 상용 프로토타입 카(Prototype Car) 전장 개발·검증, 연료전지시스템 기술경영, 연료전지시스템 설계, 연료전지시스템 제어, 연료전지시스템 평가 등 5개 직무다.

기계공학 전공자라면 5개 직무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IT 부문 차량 IT 보안 직무의 경우,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한 개발이나 IT보안 점검 등의 실무 경험을 요구한다.
재경 부문 모집직무는 경영분석, 외화자금 조달 및 운용, 원가기획, 재경기획, 해외법인관리 등 5개 직무에서 채용을 진행하며, 상경계열 또는 사회과학계열을 전공한 기졸업자 또는 2월 졸업예정자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또, 회계·재무 관련 기본역량 보유자는 공통으로 우대한다. 입사는 4월 예정이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