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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 음원차트 올킬 "과분한 사랑 감사"…내달 3일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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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 음원차트 올킬 "과분한 사랑 감사"…내달 3일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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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예린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7년차 가수 백예린(22)이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음원강자임을 입증했다.

백예린이 18일 오후 6시 발표한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아워 러브 이스 그레이트(Our love is great)'의 타이틀곡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가 19일 오전 10시 현재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 벅스 등 총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야간 비행', '내가 날 모르는 것처럼'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016년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송 '러브 유 온 크리스마스(Love you on Christmas)' 이후 2년3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으로 1위를 휩쓴 백예린은 음원퀸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헸다.

몽환적인 음색의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는 "관계 안에서 서로 의도치 않게 피어난 불안함은 우리 잘못이 아니며 결국 그것은 우리를 더 크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관계'에 대한 백예린의 생각을 담고 있다.

아울러 이번 앨범에는 ‘야간비행’, ‘Dear my blue’, ‘Our love is great’, ‘내가 날 모르는 것처럼’, ‘지켜줄게’, ‘내가 날 모르는 것처럼(2019 ver.)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백예린이 순수한 목소리로 진실한 감성을 전달하며 '결국은 사랑과 늘 함께 해온 내 주변과 내 모습들'에 대한 시선을 노래했다"고 말했다.

백예린은 신곡 발표 직후 음원차트 1위에 오르자 18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덕분이에요. 이룬 것 하나 없다 해도 이렇게 기다려주는 분들 덕에 이것저것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과분한 사랑과 존중, 정말 감사해요"라는 글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12년 15살인 백예린은 JYP 동료 박지민(22)과 결성한 듀오 '피프틴앤드(15&)'로 데뷔했다. 데뷔 3년 만인 2015년 11월 첫 미니 앨범 '프랭크(FRANK)'를 발매한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아워 러브 이스 그레이트'를 통해 성숙미를 과시했다.

한편, 백예린은 다음달 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자리한 LG아트센터에서 윤석철 트리오와 ‘2019 러시아워콘서트 2’에서 무대에 오른다.

윤석철 트리오는 스무살에 국제 재즈 페스티벌 콩쿨 대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윤석철과 재즈 피플 라이징 스타로 선정된 정상이(베이스), 김영진(드럼)아 결성한 그룹이다.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