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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 기회, 악재기회로 거액투자"... 삼성전자 1분기 실적우려 발표에 개미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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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 기회, 악재기회로 거액투자"... 삼성전자 1분기 실적우려 발표에 개미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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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 발표를 열흘 앞두고 26일 이례적으로 예상실적 설명자료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2019년 1분기 예상실적 설명자료’를 공시하고 “예상보다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사업 환경 악화로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코스피 개장을 30분전 삼성전자의 공시에 자본 시장이 충격에 빠졌다.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열흘 앞두고, 어닝쇼크를 미리 고백했다.

실제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현재 전년 동기 대비 46.7% 하락한 8조 3293억원 수준이다.

가장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곳은 6억 7000억의 영업이익을 예상했다. 이는 2016년 3분기 5조 2000억원 이후 최악의 실적이다.

일부 개미들은 “위기가 기회 삼성전자 실적 다시 회복될 것” “이번악재를 기회로 거액 투자”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