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올림픽 폭파 테러사건을 소재로 한 미국 워너브러더스 제작,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신작 ‘Richard Jewell(원제)’에 올리비아 와일드(사진 왼쪽)와 존 햄(사진 오른쪽)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은 폴 월터 하우저(블랙 클랜즈먼, 아이 토냐: 사상최대의 스캔들), 샘 록웰(바이스, 스리빌보드), 캐시 베이츠(세상을 바꾼 변호인) 등의 출연이 이미 결정됐다.
영화는 하우저가 주얼 역인 주연으로, 샘 로크웰이 주얼의 변호사 역, 베이츠가 주얼의 어머니 보비 역으로 공동 출연. 미 영화잡지 ‘Deadline’에 의하면 와일드는 사건을 보도한 실재의 리포터, 캐시 스클래그스역, 햄은 FBI 수사관역을 연기한다.
각본은 ‘캡틴 필립스’의 빌리 레이가 집필했으며, 당초 주연을 맡을 예정이었던 조나 힐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팀 무어, 제시카 마이어, 이스트우드가 공동으로 제작에 나선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