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MI는 샤오미가 투자하고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샤오미 제품들 중 드론, 액션카메라, 짐벌 등 고가의 하이테크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FIMI의 A3는 Cortex-M7 기반의 3세대 플라이트 컨트롤 플랫폼이 적용돼 다양한 비행환경 속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드론이다.
이 외에도 컨트롤러에 촬영화면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LCD스크린을 탑재해 초보자도 쉽고 빠르게 드론을 컨트롤 할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 모니터로 비행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또 DIY포트, AV아웃 등을 추가해 확장성을 높였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가격 경쟁력이다. 강력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타 브랜드 대비 저렴한 가격이 책정됐다. 한국 기준 420달러(한화 약 49만 5000원)로 오늘부터 신라온라인면세점과 SM면세점 입국장 내 샤오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향후 샤오미는 MI DRONE 4K, X8 SE, MI DRONE MINI 등 FIMI A3 외 다양한 드론들도 면세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김진욱 엘림지티컴퍼니 대표는 “면세점에서 샤오미 제품을 구입할 경우 제품 불량 등 문제가 많은 해외 직구와 달리 안정적인 고객서비스와 AS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특히 면세점 적립금을 활용하면 최신 제품을 직구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